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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50968144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7-06-20
책 소개
목차
1부 경제 캠프 강연자가 된 키라
뜻밖의 초대
키라의 선택
준비 과정도 즐겁게
설레는 만남
내가 가지고 싶은 좋은 습관들
2부 키라와 루나의 리더십 훈련
비밀의 섬 파라니아
시끌벅적한 저녁
아주 특별한 소풍
해피니아 섬에서 길을 잃다
3부 리더란 어떤 사람인가
주관을 가진 사람
부드러운 힘으로 설득하는 사람
깨우침을 주는 사람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
셀프 리더십: 자기를 이끄는 사람
부록 리더십 키우기:
나는 어떤 유형의 리더일까요?
리뷰
책속에서
“조장은 조원들을 이끄는 리더잖아. 어떤 친구가 조장이 되는 게 좋을까?”
조원도 조장도 될 일이 없기에 키라와 루나는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아이들을 보며 이야기했다.
“리더니까 리더십이 있어야 하잖아. 그러려면 카리스마가 있는 게 좋지 않을까?”
루나의 말에 키라도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너무 카리스마가 강해서 강압적으로 느껴지는 리더는 별로일 것 같아.”
언젠가 읽었던 독재자의 이야기를 떠올린 키라가 말했다. 그 책을 읽으면서 한 나라를 이끄는 리더가 독재자일 경우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을 당하는지 절실히 깨달았다.
“그건 그래. 강압적인 사람은 딱 질색이야.”
“그나저나 어떤 친구들이 조장이 될까?”
“나도 궁금해.”
“난 그동안 리더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
“왜?”
“리더란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니까 키라스마 있고, 사람들보다 아는 게 많고, 말솜씨도 유려하고 때로는 주장도 강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
“그건 나도 그래. 나도 그런 사람이 리더로 적당하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안드레아와 조위를 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
“안드레아처럼 수줍음이 많고, 말솜씨가 좋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보지 못하는 것을 일깨워 주는 사람도 좋은 리더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