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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살림/정리수납
· ISBN : 978895098130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5-07
책 소개
목차
Chapter 01 자취 시절: 무인양품 정도면 됐지
Episode 01 방 꾸미기
▪ ‘이상적인 방’ 꾸미는 법
Episode 02 정리하기·초급편
▪ 왜 물건이 넘치는가?
▪ 생활에 맞는 ‘적정량’을 고려
Chapter 02 신혼 생활: 무인양품은 참 괜찮은 것 같아
Episode 03 물건의 치수
▪ 딱 맞는 사이즈는 우연이 아니라 필연
▪ 수납용품의 조합을 고려하기
▪ 치수를 잴 때 중요한 것은 ‘깊이’
▪ 수납 방법에 맞춰서 ‘높이’ 고르기
▪ 높이를 지배하는 자가 수납을 지배한다
Episode 04 물건의 배치
▪ 수납 장소에 맞춘 배치
Chapter 03 육아·이사: 무인양품은 대단해
Episode 05 수납용품 고르는 법
▪ 수납용품을 사기 전에 고려할 점
▪ 수납 방법을 고려하기
▪ 소재를 고려하기
▪ 유형을 고려하기
Episode 06 정리하기·중급편
▪ 물건의 임시 피난소 만들기
▪ 잘 쌓이는 물건 파악하기
Episode 07 동작 치수·동작 공간
▪ 동작 치수·동작 공간을 고려하기
Chapter 04 육아: 역시 무인양품이 좋아
Episode 08 수납의 재검토
▪ 정리수납은 날마다 되돌아보기
Episode 09 수납의 목적
▪ ‘귀차니스트’라도 굳이 성격을 고칠 필요는 없다
Episode 10 동선 짜는 법
▪ 생활하기 편한 동선 고안하기
Episode 11 물건을 쓰는 사람의 입장
▪ 사용자가 가장 쓰기 좋은 물건과 방식을 고르기
Episode 12 편한 수납·아름다운 수납
▪ 성격에 맞는 수납법 고르기
Episode 13 보이는 수납
▪ ‘보이는 수납’이야말로 인테리어
▪ 느낌 있는 수납과 인테리어
Episode 14 데드 스페이스
▪ ‘존재를 잊게 될 수납’을 하지 않기
▪ 데드 스페이스의 활용
Episode 15 커스터마이즈
▪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즈 하기
▪ 종이 끼우기 / 달기 / 그리기 / 붙이기
Episode 16 아이 방 꾸미기
▪ 아이와 함께 만드는 편안한 방
▪ 아이 방의 조닝을 고민하기
Episode 17 정리하기·응용편
▪ 버리지 않기 위한 수납 방법을 고려하기
▪ ‘추억이 담긴 물건’을 분류 및 보관하기
에필로그 앞으로의 일: 앞으로도 무인양품만 쓸 거야
column 무인양품과 나
▪ 무인양품의 문구와 나
▪ 무인양품의 위생용품과 나
▪ 무인양품의 방재용품과 나
▪ 무인양품의 식품과 나
무인양품의 수납용품 분류표/물건 치수표
책속에서
적정량을 계산하려면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우리 집에 맞는 개수’를 파악해야 한다. 가령 식기의 경우, 매일 하는 요리의 가짓수나 방문객 수에 따라 적정량도 달라진다. 의류라면 ‘일주일에 몇 번 세탁기를 돌리는가’ 등도 적정량을 정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수납 장소를 통해 적정량을 계산’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그러려면 우선 기본적인 물건의 크기를 알아둬야 한다(211페이지 참조). 가령 신발의 크기를 알고 있다면 ‘선반이 ○센티미터면 △켤레를 수납할 수 있겠네’ 하고 가늠할 수 있다.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물건의 크기를 신경 쓰기란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그거야말로 적정량을 가늠할 때 중요한 힌트가 된다.
정리수납의 정답은 사용하는 사람 본인만 알 수 있다. 물건의 가치는 각기 다르며 어떤 상태일 때 넣고 빼기 편한지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수납’을 생각할 때는 우선 그 ‘물건’ 자체가 지금보다 콤팩트해질 수는 없는지 생각하자. 콤팩트하게 만듦으로써 공간의 활용은 물론 수납 방법의 선택지를 늘리고 사용할 때 넣고 빼기가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