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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인권/평등
· ISBN : 9788950986193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0-02-27
책 소개
목차
제1장. 노동은 무엇일까요?
- 세상에서 노동이 사라진다면 어떨까?
- 시대마다 노동에 관한 생각이 달랐다고?
- 라면 끓이기도 노동일까?
- 돈을 벌어야만 가치 있는 노동일까?
- 기술이 발달하면 노동이 필요 없어질까?
★ “잘 살랴면 어린이를 위하라!”
제2장. 노동자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 노동자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사람은?
- 왜 노동자라는 말이 중요할까?
- ‘알바’는 반쪽짜리 노동자?
- 내가 꿈꾸는 가수와 스포츠 스타도 노동자라고?
★ 치킨도, 짜장면도 배달하는 나의 사장은 누구일까요?
제3장. 일터는 모두에게 평등할까요?
- 차별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 어려서 반말했는데 뭐가 문제냐고?
- 여자라서, 남자라서 잘하는 일이 따로 있다고?
- 필요하다고 불러 놓고 이주민이라 적게 준다고?
-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일할 기회조차 없다면?
- 쉽게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 취급은 싫어!
★ 일하는 청소년, 노동 인권을 외치다
제4장. 시키는 대로 일하고 주는 대로 받아야 할까요?
- “노동은 상품이 아니다”
- 왜 노동 시간을 정해 두었을까?
- 쉬는 시간 10분은 충분할까?
- 정당한 임금의 조건은 무엇일까?
★ “3시 STOP", 공짜 노동을 거부합니다!
제5장.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어떻게 만들까요?
- 노동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평화로운 일터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 왜 급식 대신 빵이 나왔을까?
- 굴뚝 위로 올라간 사람과 굴뚝 아래 모인 사람들
★ 달력에 숨어 있는 노동 이야기
제6장. 우리가 열어 갈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은?
- 왜 노동이 존중받아야 할까?
- 돈을 받으며 학교에 다닌다면?
- 교수와 청소 노동자가 함께 밥을 먹는 게 뉴스거리일까?
- 노동자에게도 방학이 있다면?
★주문을 잊은 음식점에 어서 오세요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사회가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타인의 노동을 존중하는 것, 일하는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죠. 먼저 노동이 무엇인지, 나에게 노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피면서 이야기를 시작할 거예요. 주변에서 만나는 노동자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몸과 마음을 다치지 않고 일하기 위해 누려야 할 권리도 두루 살피고요. 무심코 지나친 달력 속 기념일은 어떻게 생겨 난 것인지, 기념일마다 품고 있는 노동 인권 이야기도 들여다봤어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지금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수많은 시간을 거치며 싸워 온 사람들, 싸우고 있는 사람들 덕택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월급을 주는 사장이라 해서, 값을 지급하고 물건을 사는 고객이라 해서, 승진 점수를 매기는 상사라 해서, 먼저 입사한 사람이라 해서 남의 인격을 함부로 대해선 안 되겠죠. 지위가 높건 낮건 일터에서 벌어지는 폭력에는 단호하게 맞서야 해요. 평화를 깨는 폭력적인 일상을 한 사람이 홀로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환경이 만들어진 이유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면 고쳐 나갈 수 있어요. 그렇다면 모두가 존중받으며 일하는 일터는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