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52207005
· 쪽수 : 94쪽
· 출판일 : 2007-09-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광둥에서 온 하카
황무지에 홀로 서다
인재 양성에 국운을 걸다
제3세계에서 제1세계의 오아시스를 창조하라
실리와 원칙, 약소국 외교의 모델이 되다
싱가포르 경제, 거침없이 달리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21세기 들어 싱가포르 교육은 이제 창의성 교육에 목을 매고 있다. 리콴유의 후계자인 고척동 총리는 2000년 8월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모든 싱가포르의 젊은이들은 혁명가나 반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이제 단순한 모방으로는 퇴조할 수밖에 없고 창의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싱가포르는 1997년부터 ‘생각하는 학교와 배우는 국민’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학업 성적보다는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 창의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교육 개혁을 추진해 왔는데, 아예 모든 국민들이 시대의 반란자처럼 행동하라는 극단적인 요구를 할 정도로 교육의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p42 중에서
싱가포르의 안전을 위해서는 그 누구든 싱가포르 국내법에 따라 처벌을 받으며, 혹 그 조치가 전 세계의 비난을 받더라도 싱가포르 정부는 이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있다. 1993년에 마이클 페이라는 미국 청년이 싱가포르에 와서 장난삼아 20여 대의 민간 차량에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리고 교통 표지판 등 공공 기물을 훼손했다. 그는 즉각 경찰에 체포되었다. 싱가포르 법원은 페이에게 징역형과 함께 태형으로 곤장 여섯 대를 선고했다. 그러자 미국 정부가 발끈했다. 이 사건으로 전 세계에서 싱가포르 형행 제도의 비민주성과 인권 침해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 특히 미국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엄청난 압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싱가포르 정부나 법원은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결국 형을 집행했다.-p71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