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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뇌

책 읽는 뇌

(독서와 뇌, 난독증과 창조성의 은밀한 동거에 관한 이야기)

매리언 울프 (지은이), 이희수 (옮긴이)
  |  
살림
2009-06-26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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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뇌

책 정보

· 제목 : 책 읽는 뇌 (독서와 뇌, 난독증과 창조성의 은밀한 동거에 관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88952211934
· 쪽수 : 378쪽

책 소개

터프츠 대학에서 인지신경과학과 아동발달을 연구하는 매리언 울프는 말한다. “인류는 책을 읽도록 태어나지 않았다. 독서는 뇌가 새로운 것을 배워 스스로를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인류의 기적적인 발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PART 1 뇌가 글을 읽게 된 역사
1장 프루스트와 오징어의 독서 강의
2장 뇌가 독서에 적응한 방법. 최초의 문자 체계
3장 알파벳의 탄생과 소크라테스의 항변

PART 2 뇌가 독서를 배우는 방법
4장 독서 발달, 시작되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5장 아이의 독서하는 뇌 부품 연결하기
6장 독서 발달, 그 끝없는 이야기

PART 3 뇌가 독서를 배우지 못하는 경우
7장 난독증이라는 수수께끼와 뇌의 구조
8장 유전자, 재능 그리고 난독증
9장 독서하는 뇌에서 ‘다음에 올 것’으로

저자소개

매리언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지신경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 읽는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다.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인간발달 및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뇌, 언어, 난독증에 대한 인지신경과학과 심리언어학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UCLA 교육정보대학원에서 설립한 난독증, 다양한 학습자 및 사회정의 센터(Center for Dyslexia, Diverse Learners, and Social Justice) 책임자이며 채프먼 대학교 프레지던셜 펠로(Presidential Fellow)다. 터프츠 대학교에서 엘리엇-피어슨 아동발달학과 교수와 시민양성 및 공공 서비스 교육을 위한 존 디바지오 발전기금 석좌교수, 독서와 언어 연구 센터 소장을 지냈다. 전 세계의 문맹 퇴치를 위한 문해 프로젝트인 ‘큐리어스 러닝’을 공동 설립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UCSF 의과대학 난독증 센터와 협업하는 등 난독증과 문맹 퇴치에 관한 혁신적 연구와 다양한 활동으로 국제난독증협회와 미국심리학회, 오스트레일리아학습장애협회가 주는 최고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 저서로 《책 읽는 뇌》, 《Tales of Literacy for the 21 Century》 등이 있으며, 그 외에 16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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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제7대학에서 언어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영어,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로고 디자인의 비밀』, 『디자이너, 디자인을 말하다』, 『그래픽 디자인을 바꾼 아이디어 100』, 『디자인 불변의 법칙 125가지』(공역), 『타이포그래피 불변의 법칙 100가지』, 『책 읽는 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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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런 경험에는 생리학적인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이는 독서가 숙련단계에 도착했을 때 뉴런 수준에서 변화가 일어났음을 나타낸다. 인지신경과학자 마셀 저스트(Marcel Just)와 카네기 멜론 대학 연구팀은 숙련된 독서가가 독서 중에 추론을 하는 경우, 뇌에서 적어도 2단계의 프로세스가 일어난다는 가설을 주장한다. 하나는 추론이 생성되는 단계, 다른 하나는 텍스트에 관련된 독서가의 지식에 추론이 통합되는 단계다. ( - 6장 독서발달, 그 끝없는 이야기 중에서, 222~223쪽)


아이의 뇌가 독서를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발달하는 시기에 대해 게슈윈드가 내린 결론은 다양한 언어가 연구 결과에 의해 뒷받침 된다. 영국의 독서학자 우샤 고스와미(Usha Goswami)와 그녀의 연구팀이 실시한 놀라운 언어간 연구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3개 언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다섯 살부터 독서를 시킨 유럽 아이들이 일곱살에 독서를 시작한 아이들보다 성취도가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네 살이나 다섯 살이 되기 전 아이들에게 독서를 가르치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경솔한 일이며 많은 경우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 4장 독서발달, 시작되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중에서, 138쪽)


난독증의 진정한 비극은 독서를 제대로 하지 못해 공개적으로 수치를 당하고 수많은 세월을 보내는 아이들이 실제로는 놀라운 지적 능력을 가졌고 그들이 소유한 능력이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데 있다. 그 아이의 친구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 주는 사람도 없다. 이 이야기는 모든 난독증 아이들이 학습을 할 때 부딪치게 되는 난관을 과소평가하고 축소하려는 관점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그 아이들에게 그들 모두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일반인과 다르게 조직된 뇌에게 독서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는 사실을 말해 주려는 것이다. (- 9장 독서하는 뇌에서 '다음에 올 것'으로 중에서, 3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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