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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223026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5-01-03
책 소개
목차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을 펴내면서 4
지혜로운 어머니 15
최선을 다하는 마음 27
꼴찌 삼총사 41
마지막 잎새 55
잊을 수 없는 고향 67
사랑의 학교 81
한 배에 탄 사람들 91
칼레의 시민들 99
수통의 물 111
고마운 작은 손길 115
사랑의 설탕 125
함께 사는 길 131
마지막 양심 137
훌륭한 연설 145
석공의 뜻 157
되돌아선 길 167
단짝 177
자비의 길 187
사랑의 다락방 197
참된 효도 205
꿋꿋한 삶 215
마지막 수업 - 어느 알자스 소년의 이야기 225
리뷰
책속에서
그런데 담쟁이덩굴에는 아직도 잎 하나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잎은 한사코 담쟁이덩굴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것은 마지막 잎이었습니다.
잎은 짙은 녹색이었습니다. 그러나 잎의 가장자리는 노란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 마지막 잎은 지상에서 약 7미터쯤 되는 가지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잎이야. 밤에 꼭 떨어진 줄 알았는데……. 비바람 몰아치는 소리가 굉장했거든. 오늘은 떨어질 거야. 그러면 나도 따라서 죽는 거지.” -「마지막 잎새」
어느 날, 테레사 수녀가 경영하는 ‘사랑의 집’에 설탕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 캘커타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그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날 저녁, 캘커타에 사는 한 소년이 그의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저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설탕을 먹지 않겠어요. 그 대신 제가 먹지 않은 사흘분의 설탕을 저에게 주세요.” -「사랑의 설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