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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사상

제자백가 사상

(춘추의 사상과 전국의 패권)

김상기 (지은이)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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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사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제자백가 사상 (춘추의 사상과 전국의 패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8895223849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8-05-15

책 소개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려고 노력한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세계사컬렉션 5권은 공자, 묵자, 맹자, 순자, 장자, 노자, 한비자까지, 춘추전국 시대를 주름잡은 사상가들을 다룬다.

목차

머리말|춘추전국 시대를 사는 법—나를 키운 것의 8할은 전쟁

제1장 공자—유학의 설계자, 동아시아의 기틀을 잡다
01 공자에게 가는 길
02 공자 인생 후반기
03 천하를 떠돌다. 때로는 상갓집 개가 되어…
04 공자의 제자들, 유가(儒家)를 이루다
05 유학의 핵심으로 들어가보자
06 한(漢) 이후로 동아시아 지배층이 유학에 열광한 이유는
07 유학의 갈래들
플럽러닝|유교의 전성기는? 송나라 주자가 유학을 집대성하다
세계사 바칼로레아|춘추전국 시대는 사자성어의 시대

제2장 묵자— 전쟁에 대한 격렬한 반대와 저항, 반전을 위한 전쟁
01 익숙한 듯 낯선 이름, 묵자
02 묵자는 이렇게 주장했다(겸애, 비공, 절검, 비유)
03 평화도 힘이 있어야 지킬 수 있어–비공(非攻)
04 낭비하지 않는 것도 백성을 위한 겸애–절검(節儉)
05 공자의 차별적인 사랑(仁)에 반대하다–비유(非儒)
플럽러닝|묵자의 차별 없는 사랑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의 공통점은?
세계사 바칼로레아|춘추전국 시대의 전쟁과 청동기

제3장 공자에 버금가는 성인—맹자・순자
01 맹가의 성장과정은 불우했다
02 맹모삼천지교의 주인공
03 공자를 계승한 맹자–왕도 정치
04 유가를 지키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양묵・법가와 대립
05 송나라 주자가 맹자를 되살리다
06 순자는 유가? 아니면 법가?
07 성악설에 대한 오해와 진실
08 『순자』는 어떤 책일까–『순자』로 살펴보는 순자
플립러닝|정전제(井田制), 땅은 균등하게 세금은 공정하게
세계사 바칼로레아|법가로 가는 길에는 맹자가 있었다

제4장 도가의 길을 묻다—장자와 노자
01 붕과 곤은 어떤 이야기일까?
02 장자가 세상에 등장하다
03 나비 꿈을 꾸니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04 비유와 상징, 이야기꾼 장자
05 공자와 유가를 공격하다
06 우리에게 『장자』는 어떤 의미일까
07 노자는 누구인가?
08 노자를 만난 공자
09 『도덕경』은 어떤 책일까?
10 아무것도 하지 말라–무위자연(無爲自然)과 문화(文化)
11 도교의 발전과 갈래들
플립러닝|도가에 신선 사상·민간신앙 결합해 도교 생겨나
세계사 바칼로레아|도교가 우리나라에 준 영향

제5장 한비자와 법가의 사상가들
01 한비자(韓非子)는 성이 한비인가?
02 한비자의 스승과 라이벌들
03 진 시황이 만나고 싶어한 인물 한비자
04 한비자의 동창생인 이사, 한비자를 이기고 진 시황의 총애를 받다
05 『한비자』는 어떤 책일까?
06 진나라 멸망 후 한비자와 법가는 어떻게 되었나
플립러닝|한비자와 마키아벨리, 전쟁의 시대에 ‘부국강병’을 외치다
세계사 바칼로레아|법가의 전통이 법률로 이어지다

맺음말|우리 안에 남아 있는 제자백가
참고도서
연표

저자소개

김상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중학교에서 근무하던 중에 서울대 역사교육과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조선 후기 사회경제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은 동양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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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평화의 시대에는 생존을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어지러운 시대에는 각자 살아남아야 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혜와 지식이 필요하다. 춘추전국 시대는 바로 그런 시대이다. 이 시기 인류의 지혜는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그 지혜를 우리는 지금까지 자양분으로 삼아 삶을 꾸려오고 있다.
현대사회는 춘추전국 시대와는 다른 형태의 전쟁이 늘 벌어지고 있다. 삶의 형태는 복잡하고 해야 할 일은 많다. 그러나 삶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2,500년 전 사람들의 지혜를 우리가 익혀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이것이 이 시대에 인문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춘추전국 시대 대표적인 사상가의 생애와 활동, 사상을 살펴보면서 현대인으로서 살아가는 방법과 태도를 엿볼 수 있다면 공부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전쟁은 그 지역을 초토화시키고 인간의 삶을 극단적으로 파괴한다. 그러므로 묵자는 이 시대에 사람을 사랑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전쟁을 막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춘추전국 시대는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침략하거나 겁을 주어서 영토를 넓히는 시대였다. 큰 나라는 작은 나라를 정복하기 위해, 작은 나라는 정복당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부국강병을 추구한 시대였다. 부국강병을 이루기 위해 각국의 왕들은 인재를 등용했고, 이 때문에 제자백가가 융성한 것이다. 그러므로 큰 나라든 작은 나라든 전쟁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묵자는 이에 대해 반대하며, 겸애하는 사람은 큰 나라의 왕이라도 작은 나라를 침략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겸애를 실천하는 데에는 한 나라의 왕으로서 나라의 발전을 위한 전쟁을 포기할 수 있는 정도의 큰 용기와 신념이 필요했다. 한 나라의 장군으로서는 왕의 명령을 받고도 전쟁을 거부할 수 있는 용기와 신념, 한 나라의 병사로서 장군의 명령을 거부하고 전쟁을 거부할 수 있는 용기와 신념이 필요했다.


맹자는 인과 의로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왕으로서 백성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신하들이 충언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는 폭군은 어찌해야 할까. 『사서오경』 중에서 예절에 대한 모든 기록이 담겨 있는 『예기』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신하 된 자로 왕에게 세 번을 간한다. 세 번을 간하여도 듣지 않으면 떠난다”고 하였다.
그러나 맹자는 왕이 왕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왕을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왕은 하늘로부터 명을 받아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이다. 하늘로부터 받은 명을 천명(天命)이라고 한다. 그런데 백성을 잘 다스리지 못하게 된다면 이는 하늘의 명을 어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명이 바뀌어야 한다고 보았다. 천명이 바뀌는 것을 혁명이라고 하였다. 즉 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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