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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이후의 현대미술

1960년 이후의 현대미술

마이클 아처 (지은이), 오진경, 이주은 (옮긴이)
시공아트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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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이후의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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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960년 이후의 현대미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8895274941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7-07-15

책 소개

팝아트가 시작된 1960년 이후, 유럽과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미술계에서 발생하고 수용된 다양한 변화들을 살폈다. 다양한 조형 형태와 작업 방식들을 몇 개의 주제로 나누어 연대기 순으로 고찰한 것. 199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엔날레의 개최, 새로운 미술관의 설립 현황 등도 함께 다루었다.

목차

서문

1. 현실과 그 사물들
2. 확장된 영역
3. 아데올로기, 정체성, 차이
4. 포스트모더니즘
5. 동화
6. 세계화와 탈매체적 조건

연표
참고 문헌
도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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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마이클 아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런던 예술대학교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의 첼시 칼리지, 윔블던 칼리지 등에서 강의했다. 2007년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의 런스킨 예술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월간 아트」, 「아트포럼」 등의 잡지에 현대미술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모나하툼>, <오디오 예술>, <설치미술>, <1960년 이후의 현대미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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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프랑스 파리 1대학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양미술사학회 회장, 현대미술사학회 회장, 미술사교육학회 회장을 비롯하여,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관장 등을 역임하였다.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미술, 팝아트, 누보 레알리즘 그리고 페미니즘 미술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그에 관한 수십 편의 연구논문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다다와 초현실주의』, 『페미니즘 미술사』, 『1960년 이후의 현대미술』 등의 번역서와 공저 Understanding Korean Art: from the Prehistoric through the Modern Da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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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섬세한 관찰력과 솔직한 문체, 그리고 주어진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통해 대중에게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소개해 온 이주은 교수. 2008년에 《그림에, 마음을 놓다》로 십만 독자를 사로잡았으며, 여러 신문에 문화예술 관련 칼럼을 쓰고 있다. 주요 언론에서 선정한 ‘국내 20명의 파워라이터’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힐 만큼, 이주은의 책과 칼럼은 뛰어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의 남다른 소통 방식에 주목하고, 지식 세계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데 주력해 온 그는 멀리 있는 소재를 주변으로 끌어올 수 있는 이야기의 힘을 빌려 저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를 졸업하였고, 미국 덴버대 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 석사학위를,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물관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미지가 활용되는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 대해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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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80년대 초, 중반에는 에이즈에 대한 관심이 추상적인 그림들 속에서 덜 명확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1981년, 로즈 블레크너는 메리 분 갤러리에 그림들을 전시했는데, 1982년 작품 '자라는 풀'에서도 그렇듯이 일부는 옵아트의 환영적인 추상을 모방한 것이었다. 2년 후 필립 타페도 캔버스 위에 이면지를 포개놓는 방식으로 매우 장식적인 화면을 만들어 냄으로써 이와 같은 성향을 보였다. ... 피터 슈이프는 또 다른 옵아트 작가인 빅토르 바사렐리의 성향을 강하게 띠는 작품을 내놓았다.

로즈 블레크너는 1987년의 정치.경제 상황을 바라보면서 그리고 중세의 페스트와 비교했던 20세기 말 에이즈의 출현을 바라보면서 '지금의 사람들은 20대 초반에 죽음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 이들 미술가가 옵아트를 사용한 것도 바로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것이었다. 모더니즘이 지나온 궤적 중에서 제일 마지막에 나타난 옵아트는 20세기 들어 가장 많이 보이고 가장 공허하며, 가장 손에 잡히지 않는 미술 아닌 미술이었다.

이 미술을 절망에 대한 하나의 '이미지'로 사용하면서 화가들은 이 모든 것을 버리려 하지 않고 계속하여 작품을 만들어 냄으로써 절망에 대항한 것이다. 이들 미술가는 사실 미술이 언제나 했던 것을 할 수 있었던 것뿐이다. 즉, 현 시점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블레크너가 빛을 독특하게 사용한 것, 타페가 불안한 상황을 안정시키려고 장식물을 사용한 것 그리고 슈이프가 카포시 육종에 의해 망가진 피부를 보여주기 위해 사용한 스포트라이트로 비춘 그리드 방식을 모두 이 디스토피아의 세계에 다시금 유토피아를 가져다주려는 시도였다. - 본문 193~195쪽, '포스트모더니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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