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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52775825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나는 딸 가진 부모로서 자격이 충분한가?
Chapter 2. 딸은 부모와의 애착 관계에서 안정을 찾는다
Chapter 3. 딸의 본성을 이해하면 양육의 반은 끝난다
Chapter 4. 자존감은 딸의 성장에 필수다
Chapter 5. 험난한 디지털 세상에서 딸을 지켜라
Chapter 6. 딸은 건강한 가정 안에서 잘 큰다
Chapter 7. 딸은 훈육하는 법도 다르다
Chapter 8. 초등학생 딸은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니다
Chapter 9. 딸의 사춘기 시작이 중요하다
Chapter 10. 십대 딸을 이해하려 하지 마라
Chapter 11. 엄마나 아빠 없이도 딸은 행복할 수 있다
Chapter 12. 딸에게 용기를 주는 엄마가 되라
Chapter 13. 딸에게 자신감을 주는 아빠가 되라
Chapter 14. 인격과 개성을 갖춘 딸로 키워라
리뷰
책속에서
아기가 부모에게 필요로 하는 것을 고려해볼 때 이러한 신체적 요구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갓 태어난 딸을 안고 쓰다듬고 말을 걸어주면 두뇌의 신경 세포가 활성화되어 감정적인 기억이 형성된다. 건강한 엄마들은 갓난아기인 자녀들에게 사랑을 쏟으며 교감한다. 엄마가 갓 태어난 딸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면 딸은 자신이 환영받고 있다고 느낀다. 이는 멋진 경험이고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자녀에게 즉각 반응하는 부모들은 갓난아기인 자녀가 보내는 신호를 배워가며 마음을 읽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것은 딸이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초 작업이다. 딸들은 부모를 기쁘게 해주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배워 주위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려 노력한다.
부모는 확실한 양육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나약한 부모가 되기 쉽다. 아이들이 어리석은 짓을 저지르면 부모들은 화가 난다. 부모들은 가끔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바르게 훈육하여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한다. 그저 아이의 행동에 대해 기분 나빠하는 데서 그치고 만다. 감정을 느끼고 이에 따른 신경 회로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누구나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되풀이해온 행동 패턴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소리 지르는 부모 밑에서 자란 부모는 딸이 소중한 무언가를 떨어뜨려 깨뜨린 순간 소리 먼저 지르고 말 것이다. 하지만 아이를 윽박지른다고 해서 아이가 순종적으로 행동하거나 물건을 귀중하게 다루는 습관이 길러지지는 않는다. 부모가 큰소리 내며 흘려보낸 감정은 역효과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