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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

(YOLO 라이프를 위한 퇴사 연습)

이슬기 (지은이)
  |  
시공사
2017-07-12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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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

책 정보

· 제목 :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 (YOLO 라이프를 위한 퇴사 연습)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2778918
· 쪽수 : 216쪽

책 소개

입사한 지 5일 만에 퇴사를 결심한 뒤, 회사를 다니며 36개의 프로젝트를 만들고 12개의 직업을 가져본 다음, 마침내 회사를 나와 처음으로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된 어느 퇴사 선배의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을 담았다.

목차

시작하며

01 불시착
힘든 마음 콘테스트 / 스펙 올림픽 / 영혼을 빼앗기다 / 살아 있다면 행복하게 / 쳇바퀴 / ‘지나간다’는 거짓말 / 월급과 자유
창직미션 1 회사를 나가는 바람직한 이유에 대하여

02 방황
작은 희망 / 잠깐 동안의 꿈 / 답정공부 / 노량진과 신림동 사이 / 나의 사주생활 / 퇴사알람 / 저녁이 있는 삶 / 퇴사피플
창직미션 2 진짜로 좋아하는 것 찾기

03 선택
다시 심장이 뛰다 / 봉인 해제 / 마음 시동 걸기 / 부족을 만나다 / 액션광장의 시작 / 마음이 편해지다
창직미션 3 마음이 맞는 부족을 찾아서

04 경험
맨땅에 헤딩 / 작은 성공의 경험 / 들이대 능력치의 향상 / 이것은 마라톤이다
창직미션 4 작은 성공의 경험을 해보기

05 이용
반짝반짝 빛나는 회사원 / 회사 사람 이용하기 / 회사 정책 이용하기 / 죽이는 시간 없애기 / 회사 타이틀 이용하기 / 좋아하는 일을 회사의 일로
창직미션 5 회사에서 배우고 나와야 하는 것

06 복병
시발 주말출근 / 길들여진 야근 / 손을 놓는 용기 / 아빠의 전화
창직미션 6 회사에 길들여진 나에게서 벗어나다

07 현실
생활비 실험 / 월세 제로 프로젝트 / 졸업앨범
창직미션 7 시발비용 줄이기

08 굿바이
퇴사 D-DAY / 나는 너를 믿는다 / 마음대로 살아 봐 티켓 / 여행 작가 아빠와 딸 / 가슴 뛰는 삶을 디자인하다 / 퇴사 후 어느 날
창직미션 8 진짜로 그렇게 사는 사람들

저자소개

이슬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입사 5일 만에 퇴사를 결심하고, 1,824번의 탈출 시도를 하다가, 5년째 되는 날 마침내 자유를 얻었다. 탈출을 고민하는 시간 동안 TEDx삼성 및 36개의 프로젝트와 12개의 직업을 겪으며, ‘극적으로’ 가슴 뛰는 삶을 찾았다.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산다. 글도 쓰고, 여행도 하고, 강의도 한다. 그중 가장 좋아하는 일은 같은 고민을 하는 청춘들이 좋아하는 것을 ‘거침없이’ 실행하도록 ‘아름답게’ 이끌어주는 일이다. 2017년 현재 ‘액션랩’에서 가슴 뛰는 삶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팟캐스트 ‘내-일은 가볍게’로 흔들리는 직장인의 마음을 더 강렬하게 흔들고 있다. 서울시 ‘무중력지대’와 공동기획으로 무중력실험실을 운영 중이며, 젊은 혁명가의 학교 ‘건명원’에서 X프로젝트(교육을 다시 디자인하다)를 기획·운영 중이다. 홈페이지_ www.actionlab.kr 블로그_ www.actionlab.me 팟캐스트_ 내-일은 가볍게(www.podbbang.com/ch/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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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대로 사는 것이 최선일까?’
나는 필사적으로 이 질문에 매달렸고, 끈질기게 답을 찾아다녔다. 책상에 앉아 가만히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현실이 바뀌지 않음을 알았다.
회사를 미워하기도 하고, 이용하기도 하며 5년 동안 퇴사와 창직을 준비했다. 평생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회사 안과 밖에서 서른여섯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열두 개의 직업을 가져보았다. 그중에는 좋아하는 일이라 생각해 시작했지만 금세 시들해진 것도 있었고, 처음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의문을 품으며 자신 없어했지만 서서히 재미를 찾아가면서 결국 잘하는 일이 된 것도 있었다. (…)
끊임없이 실험하고 철저하게 준비한 덕분에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 걱정 없이’, 무엇보다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나의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리기를 바란다. 오늘도 가슴속 사직서를 만지작거리며 자유를 꿈꾸고 있는 벗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나’다운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 ‘시작하며’ 중에서


“공부 열심히 해. 대학만 가면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어.”
“취업 준비 열심히 해. 입사만 하면 원하는 대로 다 할 수 있어.” (…)
초, 중, 고 12년, 재수생활 1년, 대학생활 5년. 나는 줄곧 그 말을 믿고 따랐다. 온갖 스펙으로 무장을 해도 취업이 힘든 시대를 만난 탓에 자격증으로 탑을 쌓고, 공모전 때문에 밤을 새고, 돋보이는 자(뻑)소설을 만들기 위해 공사장에서 노가다근육을 기르고, 샌들을 신고 히말라야를 올랐다. 그렇게 스펙 올림픽에서 눈물 나고 피터지게 경쟁했다.
드디어 회사의 빌딩 속 한 귀퉁이에 내 자리가 하나 생겼다. 가로 120센티미터 책상 하나, 15인치 노트북 하나, 의자 하나, 전화기 하나가 내 것이다. 회사가 곧 나이고, 내가 곧 회사이다. 어깨가 으쓱인다. 첫 출근길 시원한 새벽 공기가 코를 간질인다. 가슴에서 빛나는 회사 배지와 목을 휘감은 사원증이 자존감을 드높인다. 드디어 부모님의 아픈 손가락이 장한 자식이 되었다. 이제 세상은 내 것이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죽을 만큼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나를 발견했다. 그토록 힘들게 취업에 성공했는데, 이곳에서 또다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나. 지금까지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달려왔을까? ■ 1장 불시착 ‘스펙 올림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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