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 블랙 팬서는 누구인가?

영화 감독, 제작자, 코믹스 작가. 레지날드 허들린은「하우스 파티」, 「부메랑」, 「레이디스 맨」, 「못말리는 이혼녀」 등 영화를 감독했으며, 「모던 패밀리」, 「더 오피스」, 「더 미들」, 「아웃소스드」 같은 TV 시리즈의 에피소드를 감독하기도 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제작자이며, 제8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TV 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2005년부터 마블 코믹스와 일하기 시작한 레지날드 허들린은 『시빌 워: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백 투 아프리카』, 『블랙 팬서: 더 브라이드』 등 다양한 블랙 팬서의 타이틀의 스토리를 써 냈다. 최근에는 2017년 영화 「마샬」을 감독, 제작했으며 밸리언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는 코믹스 원작 영화의 감독직을 맡았다.

슈퍼히어로 전문가. 블로그에 슈퍼히어로 관련 포스트를 올리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래픽노블 전문 번역가로도 영역을 넓혔다. 《시빌워:프론트라인》《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앤트맨》《그린랜턴》《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전설적 만화가인 부친의 길을 뒤따른 현대 만화의 거장이다.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그려 냈던 <아이언 맨>, <언캐니 엑스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등은 이미 시대를 뛰어넘는 걸작이 되었으며, 21세기의 작품들로는 <울버린>, <월드 워 헐크>, 스토리 작가 닐 게이먼과 함께했던 <이터널스>와, 마크 밀러와 함께 한 창작자 저작권 소유 작품의 <킥애스>,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와 함께한 <어벤저스> 리런치, 릭 리멘더와 함께한 <캡틴 아메리카> 등이 있는데 하나같이 가장 역동적이고 격정적인 수작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