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자수

타마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근무하였다. 어패럴 메이커로 활동한 뒤, 자수 작가가 되었다. 2009년 자수 소품 브랜드 <itos>를 만들었고 자수를 기본으로 한 작품으로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이외에도 이색적인 소재를 이용해 소품을 만드는 작가와 기업과 공동 작업을 하거나, 애니메이션 제작(소재 제공, 장정 제작, 워크숍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수의 문장》《말과 자수》《종이 자수의 즐거움》이 있다. 홈페이지 www.itosgoto.com

구수동 된비알 아래 작은 출판사에서 자연과 생물, 자연과 닮은 삶에 관한 책을 자분자분 만듭니다. 틈이 날 때마다 자연 속을 발밤발밤 거닐며 햇귀도 쬐고 명지바람도 쐬고 는개도 맞고 철벌레도 찾고 달마중도 갑니다. 그러면서 자밤자밤 모은 것들로 사분사분 글을 쓰기도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자연생태 개념수첩』, 『섬마을 산책』, 옮긴 책으로는 『그림 그리는 농부 다이스케, 아스파라거스는 잘 자라요?』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전공한 색채와 디자인 감각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색감, 감성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프랑스 자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특별한 감성이 담긴 프랑스 자수의 매력은 블로그 ‘헬렌정의 프랑스 자수’를 통해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예쁜 일러스트로 시작하는 헬렌정의 프랑스 자수》, 《헬렌정의 프랑스 자수》, 《봄 여름 가을 겨울 프랑스 자수》가 있으며, 이외에도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 시간》, 《히구치 유미코의 처음 만나는 아플리케 자수》, 《레드워크 앤티크 자수》, 《프랑스 이니셜 자수》, 《자수 스티치 220》 등 프랑스 자수 기법 및 관련 서적을 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