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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52987198
· 쪽수 : 176쪽
책 소개
목차
바위에 새긴 원시인의 암각화 - 오늘 잡은 고래의 모습을 바위에 새겨라!
고구려 사람의 씩씩한 기상을 담은 고분벽화 - 왜 무덤에 그림을 그렸을까?
부처님의 마음을 담은 고려 불화 - 그대를 극락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니라!
조선 초기 대표 화가 안견 - 이 그림은 천 년을 넘어 전해지리라
선비 화가 강희안 - 그림은 천한 기예이니라
동물화의 대가, 이암 - 조선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동물화를 그리다
풀.벌레를 즐겨 그린 여성화가 신사임당 - 부녀자의 그림이라 하여 가볍게 여길 것인가
신들린 그림 솜씨를 자랑한 기인 화가 김명국 - 술에 취해야만 그림을 그리는 사람
조선 산천의 참모습을 그린 정선 - 전경산수화를 개척하다
서민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그린 김홍도 - 조선의 풍속을 화폭에 담은 천재 화가
선비의 절개를 그림에 담은 김정희 - '세한도'를 그린 까닭
자유로운 삶을 추구한 장승업 - 신이 그의 손을 빌려 그림을 그리다
백성들이 그린 백성들의 그림, 민화 - 대문에 세화는 걸었느냐?
조선의 소를 그린 근대 화가 이중섭 - 황소의 혼을 그림에 담다
책속에서
민화를 그린 사람들은 도화서나 지방 관서의 화원 시험에 떨어진 화가, 방방곡곡을 떠도는 떠돌이 화가, 그림에 재주가 있는 일반 백성들이었어요. 그림 공부를 제대로 한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선비 화가나 도화서 화원들이 그린 그림에 비하면 어딘지 어수룩하고 서툴러 보였습니다. 그러나 민화는 우리 백성들의 꾸밈없고 소박한 마음, 어질고 밝은 심성, 익살스러움과 솔직함이 담긴 그림이었어요. -본문 156, 15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