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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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유나이티드 크리스천아카데미(NJUCA)의 설립자이자 이사장. 연세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1970년 교수직을 그만두고 대한해운공사 뉴욕 지사장이 되어 아메리칸드림을 가슴에 품고 도미한다. 화려한 해외 지사장의 삶을 향유하던 그는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잠시 좌절에 빠지지만, 곧 ‘유니포트’라는 운송주선업 회사를 차려 경영자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았던 탄탄대로는 한순간에 끝나고, 1980년대 초반 오일쇼크로 회사는 완전히 망해버리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인생의 가장 어둡고 쓰라린 밑바닥을 맛보게 된다. 인생에서 이룬 모든 성공과 성취가 전부 자신의 것이라고만 생각해온 그는 망연자실한 채 좌절의 늪을 헤매었고,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게 된다.
그 후 자신의 삶을 모두 하나님께 바친 그는 프린스턴의 어느 버려진 땅을 손수 일구어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를 세우게 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탄생한 정규 사립 중고등학교인 NJUCA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가 직접 손으로 일군 결과물로, 영성과 믿음을 바탕에 둔 진정한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7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그는 일일이 학교 일을 챙기며 강연과 집필 등으로 바쁘다. 현역 소아과 의사로 함께 학교를 섬겨온 든든한 동역자인 아내와 함께 열정적인 노후를 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예수 안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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