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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

김양재 (지은이)
  |  
두란노
2009-11-2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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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

책 정보

· 제목 :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사랑/결혼
· ISBN : 9788953112490
· 쪽수 : 220쪽

책 소개

한때 사랑했지만 지금은 그림자조차 보기 싫은 배우자! 단 1초도 연장하고 싶지 않은 지긋지긋한 결혼생활! 저자는 이러한 결혼 생활에서 예수님을 만난다면 행복을 넘어 거룩한 결혼 생활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20년간 사역하면서 줄곧 '이혼 불가'를 외쳤던 저자가 결혼을 지켜야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과 사례를 토대로 이야기하는 책.

목차

서문 이혼을 위한 예배? / 06

01.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 10
마태복음 19:1-9

02.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기 때문에 / 34
에베소서 5:22-33

03. 가족의 구원을 위해 / 54
마태복음 13:24-30

04. 자녀를 믿음의 후사로 키우기 위해 / 72
창세기 4:16-26

05. 가계에 흐르는 죄와 상처를 끊기 위해 / 90
사무엘하 21:1-14

06. 응답받는 인생을 살기 위해 / 110
여호수아 10:3-14

07.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기 위해 / 132
창세기 18:10-15, 21:1-6

08. 별 인생이 없기에 / 148
느헤미야 3:13-15

09. 나는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되는 존재이기에 / 164
고린도전서 9:1-27

10. 위로와 회복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 182
고린도후서 1:3-10

11. 영원한 상급, 영원한 복을 얻기 위해 / 200
여호수아 19:10-51

저자소개

김양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북이 고향인 부모님 밑에서 4대째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구 기독신학대학원, M.Div.)을 졸업한 후 2003년 우리들교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총신대학교 강사를 지낸 바 있고, 학창 시절부터 피아노 반주자로 오랫동안 교회를 섬겼지만 교양과 엘리트 의식에 사로잡혀 장로 집안의 의사 아들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유교적 전통이 강한 시댁에서 고된 시집살이 5년 만에 가출해 기도원에 갔다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의 능력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이 교과서가 되고, 성령이 스승이 되며, 환난이 주제가 되고 보니, 고통스러웠던 가정생활이 주님의 섭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37세가 되던 해에, 산부인과 의사였던 남편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 극적으로 회개한 일을 계기로 영혼 구원 사역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고난이 축복임을 역설하며 삶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를 말씀으로 조명하는 말씀묵상에 힘쓰며, 2000년에 큐티엠(QTM, Question Thinking Movement)을 설립하여 ‘말씀묵상을 통해 한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새롭게 하는’ 말씀묵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사랑받고 사랑하고』,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 『면접』, 『절대복음』, 『절대순종』(로마서 강해), 『내가 너를 아노라』, 『말씀을 먹으라』, 『우리는 다 이겼습니다』, 『와! 할렐루야』, 『복 있는 책』(요한계시록 강해), 『위대한 결혼』, 『후한 선물』, 『주님, 속이 시원하시겠습니다』(창세기 강해) 등 다수가 있습니다. 한편 우리들교회는 ‘환난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이 모여 날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영혼이 살아나고, 무너진 가정이 되살아나는’ 구원의 간증이 넘쳐 나면서 개척 20년 만에 2만 명이 예배드리는 공동체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들교회 홈페이지 | www.woori.cc 큐티엠 홈페이지 | www.qt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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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목사님! 남편이 드디어 이번 주일에 교회에 오기로 했어요! 딱 네 번만 와준다고 하는데 네 번 와서 예배를 드린다고 달라질까요? 목사님, 제발 남편에게 말씀이 꽂히도록 설교해 주세요. 아주 쎄~게 설교해 주세요!”
기쁨과 두려움, 간절함이 가득한 목소리에 내 마음도 절박해진다.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막무가내로 이혼을 요구하던 박 집사의 남편이 교회에 온다는 연락이다. 그 남편이 마음을 돌이켜서 교회에 오기로 한 것은 아니다. 박 집사가 “네 번만 와서 예배를 드리면 이혼해 주겠다”고 하니까 이혼하기 위해 우리들교회에 오겠다는 것이다.

우리들교회 예배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이것이다.
이혼을 약속하고 드리는 예배, 이혼을 하고 싶어서 드리는 예배.
그렇다면 정말 네 번의 예배를 드린 후 원하던 이혼을 할 수 있을까? 예수님의 ‘예’자도 모르고, 복음이 뭔지도 모르던 사람이 네 번 예배를 드린다고 깨달아질까? 음란과 중독에 젖어서 가족도 저버린 사람이 네 번 예배를 드린다고 달라질까?
얼굴도 마주하기 싫은 지긋지긋한 배우자가 네 번 예배를 드린다고 예뻐 보일까? 거짓과 상처로 갈기갈기 찢긴 부부의 마음이 네 번의 예배로 회복될까?
대답이 궁금하다면 와서 예배에 참여해 보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응답하여 회개하고 기도를 드리는 예배 가운데 모든 대답이 들어있다.

평신도 시절부터 20년 넘게 사역을 하는 동안 내가 목숨 걸고(?) 외친 것이 있다면 ‘이혼 불가, 불신결혼 반대’다. 하나님은 내게 외도와 경제 문제 등으로 이혼을 결심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고 다시 하나되는 모습을 수도 없이 보여 주셨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 무엇보다 가정을 회복시키는 일, 결혼을 지키는 일을 절체절명의 사명으로 알고 걸어왔다.
하지만 ‘이혼 불가’라는 것을 흑백논리로 보아서는 안 된다. 이혼을 안 해야 하나님의 뜻을 지키는 것이고, 이혼하면 죄인이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 결혼의 목적, 가정의 목적이 영혼 구원이기에 구원을 위해서 이혼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하지 않고 결혼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이 책에 담아 보았다. ‘김양재’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록된 것들이다.
하나님께서 결혼을 어떻게 보시는지, 이혼을 안 함으로써 어떤 복을 누릴 수 있는지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성경 말씀과 지체들의 간증을 통해 시원스러운 대답을 얻게 될 것이다.
- 서문


이 세상에 불행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가난하고 싶은 사람도 없고, 무식해지고 싶은 사람도 없다.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싶은 사람도 없고, 매를 맞고 싶은 사람도 없다. 하지만 그 불행을 피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은 아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대충 행복하게 사는 것이 결혼의 목적이 아니다. 대충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했다면 그 결혼은 100퍼센트 망할 수밖에 없다.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닌 거룩이다. 이 땅에서 부부로 만나 가족으로 맺어진 이유는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해서다. 그 목적을 붙잡지 않는다면 모든 결혼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100퍼센트 죄인인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살아가는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는가. 행복을 좇으면 불행해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인 거룩을 좇으면 행복은 저절로 따라온다.


결혼 초기부터 남편은 문제를 일으켰다. 고시 준비한다고 몇 년을 허송세월 하더니 결국 포기하고 회사에 취직했지만 매사가 불만투성이였다. 하루가 멀다 하고 술을 마셔 댔고, 그러노라면 아침에 못 일어나 결근하기 일쑤였다. 회사도 수없이 옮겨 다녔다. 게다가 결혼한 지 3년이 지나도록 아기도 생기지 않았다. 남편과 계속 살아갈 용기도, 죽을 용기도 없던 김 집사는 그동안 외면해 온 하나님을 떠올렸다. 그렇게 용기를 내어 처음 교회에 갔을 때 마치 설교 말씀이 자기를 두고 하는 것 같았다. 교회 지체들과 사연을 나누면서 각자 모양은 달라도 자기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숨통이 트였다. 설교와 목장에서 나누는 성경 말씀이 달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1년 후 하나님의 응답으로 아들이 태어났다. 그것이 행복의 시작인 줄 알았던 김 집사는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고 마음껏 감사를 드렸다. 그러나 이전과는 다른 전쟁이 김 집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동안은 잃었던 믿음을 회복하고 성장하기 위한 전쟁이었다면, 이제는 남편의 영혼 구원을 위한 치열한 영적 전쟁이었다.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던 남편은 이대로는 못 살겠다며 단전호흡을 시작했고, 명상을 한다면서 집 근처 수련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하루는 김 집사가 말끝마다 하나님을 찾는 게 꼴도 보기 싫다고 성경책을 찢어 버렸다. 그러더니 급기야 남편의 휴대폰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다른 여자의 문자 메시지를 보게 된 것이다.
이런 남편에게 어떻게 복종할 것인가? 무능력하고 우상과 음란에 빠진 남편에게 어떻게 주께 하듯 복종할 수 있을까? 복종은커녕 그 남편을 떠나 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아버지에게서 받지 못한 사랑을 남편에게 받으리라 기대했는데 처참하게 무너진 마음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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