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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15804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역자 서문
1. 상처 난 감정들
2. 죄책감, 은혜, 그리고 빚진 것 거두어 들이기
3.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는 치료자
4. 사탄의 치명적 무기
5.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위한 치료(1)
6.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위한 치료(2)
7. 완전주의의 증상들
8. 완전주의의 치료 과정
9. 초인적 자신과 실제적 자신
10. 우울증에 관한 오류와 진실
11. 우울증의 처리
12. 치유를 경험한 상담자들
리뷰
책속에서
7. 완전주의의 증상들
증상들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정서적인 문제가 완전주의이다. 문제가 있어서 나의 사무실을 찾아오는 그리스도인들의 문제 중 다른 어떤 문제보다도 이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완전주의란 무엇인가? 정의를 내리는 것보다 그것을 설명하는 편이 훨씬 쉽기 때문에 나는 여러분들에게 그 증상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꼭 해야 한다는 무서운 압박감.
이것의 특징은 절대로 무슨 일을 잘 하지 못했다든지 자신이 훌륭하지 못했다고 항상 느끼고 있는 감정이다. 이러한 감정은 생활의 모든면에 침투되지만 특히 우리의 영적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자 캐런 호니의 고전적 표현인 `꼭 해야 한다는 무서운 압박감`이 이것을 아주 잘 묘사해 주고 있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 그러한 전형적인 표현들이다
* "나는 좀더 잘해야 해."
* "나는 좀더 잘했어야 하는데."
* "나는 좀더 잘할 수 있어야 해."
식사 준비로부터 기도하는 것이나 전도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나는 만족할 만큼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완전주의자들이 좋아하는 세 가지 구절은 "할 수 있었어야." "꼭 해야 했었어." 와 "그렇게 했었어야"이다. 당신의 마음속에 이러한 느낌을 가지고 산다면 당신의 입으로부터는 항상 "만약 그렇게만 되었더라면"이란 노래가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항상 발 끝을 올리고서서 안간힘을 쓰며 노력하지만 결코 이룰 수 없는 가운데 갈등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