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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3116085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11-06-10
책 소개
목차
1부 엄마 기도는 하나님 가슴에 닿는다
어기여차 14 | 자녀를 위한 엄마의 기도는 이기적인 것일까 16
겨우 내 자녀 하나를 위해 기도한다고 23
잊혀지지 않는 어머니의 새벽기도 26 | 자녀 사랑으로 부흥하다 30
왜 어머니기도회인가 33 | 방학하지 말아요 36 |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 40
어머니기도회의 힘 43 | 어머니의 침상기도 46 | 축복기도는 비전을 품게 한다 49
축복기도는 건강한 자아상을 만든다 52 | 따라 하기만 해도 좋은 축복기도들 56
기도는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61 | 원더풀! 어머니의 기도 64
어머니기도회는 가정을 행복하게 한다 67 | 어머니기도회는 기도의 훈련장이다 71
자녀 위해 기도하면서 엄마가 먼저 바뀐다 74
2부 엄마가 희망이다
어기여차 80 |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 ‘어머니’ 82 |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87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90 | 너는 할 수 있단다 94
엄마! 97 | 엄마 때문에 행복해요 100 | 이 못난 자식이 대체 뭐라고 103
모든 두려움을 이겨내는 어머니의 사랑 108 | 어머니의 땅 111
어머니의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고 115 | 머위와 어머니 118
반짇고리 사랑 123 | 나의 뒤편 126 | 그러니까 엄마다 129
차라리 남편이 군대 갔으면 좋겠어요 133 | 약할 때 강함 되는 ‘어머니’ 136
어머니 때문에 다시 일어날게요 142 | 어머니 리더십을 회복하라 147
3부 기도하는 엄마의 자녀는 망하지 않는다
어기여차 154 | 성경은 최고의 교육지침서 156 | 어머니는 강철보다 강하다 159
매의 눈을 길러라 162 |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166 | 자녀를 얼마나 아십니까 170
눈높이 교육으로 173 | 당신은 어떤 엄마입니까 176
당신은 내가 안 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181 | 바른 습관 없는 성공은 없다 184
승리하는 태도 191 | 글로벌 리더로 키워라 196 | 큰 사람으로 키워라 198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201 | 긍정적 언어로 자녀를 격려하라 204
정직한 사람이 되게 하라 207 | 자녀를 믿어 주라 210 | 가장 행복한 사람은 비저너리 213
기도하는 엄마의 자녀는 망하지 않는다 216 | 기도하며 가르치며 219
부록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31일 엄마 기도 224
중계충성교회 어머니기도회의 실제 24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어머니기도회를 이끌어 오면서 교회의 외적인 성장도 이루었지만, 한 가지 확실한 진리를 깨달았다.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는 주님의 가슴에 닿는다’는 사실이다. 주님은 어머니의 기도를 가슴으로 받으신다. 심지어 간구하기도 전에 어머니의 눈물에 마음이 움직이신다. 그 예가 성경에 그림처럼 소개되어 있다.
하루는 예수님이 나인이라는 성으로 가실 때였다. 성문 가까이 이르렀을 때 많은 무리가 한 청년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길을 지나고 있었다. 그 청년은 과부가 된 한 여인의 독자였다.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여인은 통곡하고 있었다. 주님은 그 슬퍼하는 여인을 불쌍히 여겨 친히 가서 “울지 말라”고 위로하시고 상여를 멈추게 한 뒤, 그 청년을 다시 살려 어머니 품에 안겨 주셨다.
여인이 자기 아들을 다시 살려 달라고 부탁하지 않았음에도 예수님은 자청하여 이런 일을 행하셨다. 예수님은 자식을 위해 애통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누구보다 공감하며 위로하기를 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집을 방문하는 대신에 어머니를 각 가정에 보내셨다.”
그러니까 어머니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을 대신하는 것이고 어머니의 손길은 하나님의 손길을 대신하는 것이다. 그렇다. 어머니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녀를 돌볼 책임과 사명이 있다. 그러므로 어머니가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일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어머니들의 인생에서 자녀의 비중은 얼마나 차지할까?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70~80%는 되지 않을까? 만일 그렇다면 이토록 중요한 존재를 빼놓고 어떻게 진심 어린 기도를 할 수 있겠는가?
토머스 프리드먼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에서 ‘슈퍼개인’이라는 개념을 사용했다. 슈퍼개인이란 한 사회나 국가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빈 라덴은 비록 한 개인이었지만
한 국가나 사회를 위협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슈퍼개인이었다.
요즘 우리는 재스민 혁명에서 촉발된 세계적인 변혁을 목도하고 있다. 이 혁명의 바람은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을 하야시켰다. 그리고 리비아의 카다피와 심지어 중국의 일당독재, 북한의 김정일까지 위협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 재스민 혁명의 힘은 소위 트위터 혹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에서 나왔다고 한다. 개인들이 컴퓨터 앞에서 올리는 글들이 사회 전반을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이제 우리가 양육하는 한 자녀의 가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겨우 자녀 하나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냐?”고 하는 것은 우리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그 한 자녀가 슈퍼개인이 되면 세상을 흔드는 파워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전혀 새로운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한 자녀를 바르게 키우는 일은 부모로서 중차대한 사명이 아닐 수 없다. 만일 믿음의 어머니들이 한 자녀를 잘 키워서 주님의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한다면, 그 한 사람을 통해 세상에 얼마나 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말을 바꾸어야 한다.
“어머니! 당신의 한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일에 더 열심을 내십시오.”
“어머니! 당신이 기도하는 그 한 자녀가 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어머니! 당신만이 그 귀한 한 자녀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드릴 수 있습니다.”
“어머니! 당신의 한 자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