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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조현영 (지은이)
  |  
두란노
2011-12-19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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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책 정보

· 제목 :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16900
· 쪽수 : 232쪽

책 소개

청소년과 청년들의 삶을 변화시킬 신앙간증 에세이집. 우리의 경쟁력은 신앙이다. 학벌, 좋은 직장, 돈, 명예…이것들은 허울일 뿐이다. 세상에서 승승장구하던 조현영에게 임한 하나님의 메시지, “다 내려놓아라!” 그는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간다.

목차

Prologue

Part. 1 회개
나의 삶을 뒤집으신 하나님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따를게요
끝내 책을 절판시키다
나는 과연 구원받았는가?
회개의 본을 보인 다윗 왕
신고합니다! 이병 조현영!
《하나님의 가능성》, 베스트셀러가 되다
아들아, 너는 내가 그토록 찾던 자다
현영아, 이젠 사역을 줄여야겠구나

Part. 2 사명
너는 일본으로 가라

주여, 나를 보내소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땅, 일본
주님, 이번 직장도 떨어진 것 같습니다
믿음의 가정을 만나다
일본 최고 금융 세일즈맨, 덴다 상
내 삶에 침투한 은밀한 죄
내게 임하신 성령님

Part. 3 도전
여호수아 세대여 일어나라

향유 옥합을 깨뜨리다
진정한 예배, 그리고 돌파기도
일본 대재앙
너는 정복하고 다스리라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하라
여호수아 세대여, 7대 영역을 정복하라
여호수아 세대의 사명
여호수아 세대를 덮는 최고의 사랑

저자소개

조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는 한국의 가능성이고 싶다》와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의 저자 조현영. 책 발간, 방송, 강연, 간증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어느 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그는 자신이 그 동안 얼마나 교만해졌는지 깨닫고 철저한 회개 기도의 삶을 살게 되었다.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듬어지던 중 군대에서 받은 하나의 사명, “일본에 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아무 연고도 없는 일본으로 건너가 그 땅을 품고 복음을 전했다. 조현영은 하나님의 만지심을 통해 ‘회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다. 회개 없이는 거룩함에 이를 수 없고 거룩하지 않고서는 여호수아 세대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는 이 시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일어나 정치, 경제, 미디어, 교육, 예술, 교회, 가정이란 7대 영역을 하나님의 권능으로 정복하고 복음을 전파하라고 도전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조현영은 현재 일본 유명 기업에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쌓고 있으며, 여호수아 세대로서 경제 영역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코스타(KOSTA) 강사이기도 한 그는 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이들이 더욱 많이 일어나 세상의 중심에서 여호수아 세대의 사명인 복음 전파에 힘써 주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현영아,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부터 너의 삶을 완전히 붙잡으실 거라고 하셨어. 그렇기 때문에 너는 더 이상 네 의지가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따른 삶을 살아야 해.”
“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죠?”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는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일들을 당장 내려놓길 원한다고 하셨어. 모두 다 말이야.”
머리를 망치로 ‘쾅’ 하고 세게 맞은 기분이었다. 갑자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당황스러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꽉 움켜쥐고 있는 것만 같았다.
누나는 이런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이 위로의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들었던 내용을 차근차근 말하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내가 과거에 지은 잘못은 물론이고 하나님과 나 외에는 결코 알 수 없는 비밀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들이 누나의 입을 통해 흘러나왔다. 이제는 심장이 쿵쾅거리다 못해 물컵을 잡고 있던 손이 덜덜덜 떨리기까지 했다. 그저 이 모든 상황이 꿈이길 바랐다.
나는 이내 고개를 떨구었다. 질끈 감은 눈앞으로 지난날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대학 졸업 후 한국에 돌아와 《나는 한국의 가능성이고 싶다》라는 유학 에세이를 발간하였고, 그 책은 단기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덕분에 방송 출연은 물론 전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교회에서 간증을 하기도 했다.
어느 곳을 가든지 나를 알아보고 말을 건네는 사람들이 있었고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았다. 더욱이 당시는 두 번째 책인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가 발간된 직후였기에 책 홍보를 위해 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때부터였을까?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 소위 ‘스타병’에 걸린 사람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도 잊은 채 서서히 교만의 늪에 빠져 갔다. 하나님을 갈급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세상이 주는 영광에 심취되어 하나님을 조금씩 멀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변해 버린 내 모습에 실망하시고는 더 이상 내버려두면 안 되겠다 싶으신 모양이었다.


어느덧 저녁 식사 시간이 되어 칸노 상 가족과 식탁에 둘러앉았다.
“현영 씨, 회사 생활은 어때요?”
“아직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서 힘들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영 씨는 어떤 이유로 일본에 오게 된 거죠?”
“사연이 많지만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곳으로 왔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마음을 주셨거든요.”
“그래요. 참으로 감사한 일이네요. 현영 씨 같은 분들이 일본으로 더 많이 와서 많은 일본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면 좋겠네요.”
식사를 하며 듣게 된 얘기지만 칸노 상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여러 모로 힘쓰고 있었다. 자신이 저술한 책에 하나님 이야기를 담는다든지, 가족사진으로 손수 만든 엽서에 성경 구절을 넣어 직원들에게 나눠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전하고 있었다. 동시에 그는 회사에서 그의 인격과 삶 자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상사였고, 그런 그를 많은 직원들은 존경하며 따랐다.
칸노 상의 가족을 보면서 일본은 비록 기독교 인구가 적지만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성품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기독교 인구가 5%를 넘고 소위 복음화 되었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칸노 상의 가족처럼 온전히 하나님의 가치관을 따르며 사는 가정을 찾기는 쉽지 않다. 주일이면 교회에 나가지만 삶은 세상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고,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적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은가. 칸노 상의 가정처럼 하나님의 가치관을 따라 산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을 보며 나는 지금부터라도 내가 활동하는 영역에서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가치관을 따라 살며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덴다 상과 오랜 시간 영어 수업을 진행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이자 하루는 그에게 하나님을 전하기로 결심했다.
“덴다 상, 저는 오늘 덴다 상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친히 지으셨고 그분의 아들인 예수님께서는 이 땅으로 내려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예수님을 우리 삶의 구주로 영접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답니다.”
혹시 그가 나의 예기치 않은 말을 듣고 불쾌해하거나 당황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는데 오히려 내가 하는 말에 묵묵히 귀 기울였다. 잠시 후 그가 대답했다.
“어릴 때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있어요. 하늘에는 분명 이 세상을 만든 전능자가 존재한다고요.”
“맞아요.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랍니다. 그분을 알고 싶다면 교회에 가셔야 해요.”
“하지만 저는 지금껏 절을 다녔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교회에 가도 될까요?”
“물론이에요. 일요일에 저와 함께 교회에 갑시다.”
놀랍게도 그는 나의 권유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아마도 지금까지 내가 무료로 영어를 가르친 것에 대한 보답의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주일이 되어 나와 함께 교회에 온 덴다 상은 담담해 보였다. 딱히 거부감도 없고 그렇다고 기대에 찬 표정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가 교회에 두 번째 오던 날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만지셨다. 예배를 드리던 중 그가 눈물을 훔치는 것이었다. 손수건으로 계속해서 눈물을 닦던 그가 나는 마냥 신기해 보였다.
예배가 끝난 후 그가 내게 말했다.
“현영 씨, 저를 교회에 데려와 줘서 고마워요. 너무나 오랫동안 제가 돈을 좇으며 술과 벗했고, 방탕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돈과 술이 줄 수 없는 기쁨을 교회에서 찾은 느낌이에요.”
순간 기쁨과 환희의 눈물이 내 앞을 가렸다.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그를 껴안고 기도해 주었다.
“살아 계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덴다 상을 이곳으로 불러주시고 그에게 인생의 참된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덴다 상이 예수님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기도를 마칠 무렵, 덴다 상의 질끈 감은 눈에선 또다시 눈물이 흘렀다. 잃어버린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신 주님이 이로 인해 천국에서 기쁨의 큰 잔치를 벌이겠구나 싶어서 나는 더없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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