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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3121218
· 쪽수 : 32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Prologue
Part 1 복음은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1 복음을 부끄러워 마라
Part 2 누구나 복음이 필요하다
1 이교도도 복음이 필요하다
2 그리스도인도 복음이 필요하다
3 종교심도 우상이 될 수 있다
4 예외는 없다 모두 죄인이다
Part 3 복음은 ‘의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것이다
1 하나님의 의는 ‘값없이’ 주어진다
2 하나님은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신다
3 의롭다 여김 받은 사람의 넘치는 유익들
4 왜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이 오는가
Part 4 ‘예수와 연합함’으로 의를 얻으라
1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라
2 죄의 종이 될 것인가 하나님의 종이 될 것인가
3 내가 실패해도 복음의 영광은 계속된다
부록 1 마음의 우상을 분별하라
부록 2 최근의 논쟁
부록 3 로마서 1-7장 전체 구조
부록 4 생각해 보기 위한 질문들
부록 5 용어해설
주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로마서의 정수는 복음에 대해 탁월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 사람들을 변화시킨 것은 로마서에 담긴 복음이다
로마서의 무엇이 이처럼 사람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만들어 온 것일까? 그것은 로마서가 복음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후 57년 경 바울은 로마 교회가 복음을 깨닫고 더 나아가 복음의 영광스러운 구원을 체험하길 바라면서 이 편지를 썼다.
바울은 세 번째 선교 여행 중 고린도에서 로마서를 쓴 것 같다. 그때까지 바울은 로마의 교인들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다만 곧 만나게 되길 바랐다. 당시 로마 교회에는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과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 같다. 바울은 그들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들에게 복음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루터와 칼뱅 둘 다 확신에 차서 설명했듯이, “하나님의 복음”(롬 1:1)은 하나님의 의의 선포였다.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거룩함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안에서 나타났으며, 이 완전하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을 통해 거저 주는 선물로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메시지이다. 이것이 로마서가 말하는 복음이다. 바울은 하나님이 어떻게 복음 안에서 죄인들을 의롭게 하셨는지 뿐만 아니라, 가장 소중한 하나님의 선물을 우리가 살면서 어떻게 ‘누릴 수’ 있는지, 즉 복음이 우리의 행위와 인격에까지 어떻게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지 보여 주고 있다.
지금 이 편지를 읽고 고찰하면서, 이전의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하나님의 의의 선물을 통해 우리의 인격이 다듬어 지고 삶이 새로워질 것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로마서는 우리로 이런 자문을 던지게 한다. 루터처럼 나는 현재와 미래의 삶에서 복음이 나에게 주는 자유와 해방을 향해 ‘돌진하고(broken through)’ 있는가?
로마서는 성경을 통틀어 가장 많이 연구된 책으로, 로마서의 구조와 연구 방법에 대한 논쟁은 교회사에 늘 있어 왔다. 나는 이 책의 부록에 바울이 생각한 논리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쉽도록 로마서 1장에서 7장까지의 상세한 개요와 구조를 첨부하였다. 또한 1장부터 3장에서 바울이 다룬 의와 죄의 토대가 되는 우상숭배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부록에 포함시켰다. 바울이 누구에게 이 편지를 썼고 그들에게 무엇을 말했는가에 대한 최근의 논쟁에 대한 간략한 서술도 부록으로 첨가하였다.
이 책은 로마서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거나 결론지으려 하지는 않는다. 로마서에 대한 주석도 아니다. 따라서 주석서만큼 깊이 들어가지도 않고, 로마서에 대한 과거 및 현재의 모든 학문적 성과를 반영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성경을 보는 눈을 열어 주고, 어떻게 오늘의 일상 속에서 말씀을 적용할지 제안하는 해설이자 안내서이다. 당신이 이 책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루터처럼 복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돌파구’를 가질 수 있게 되길 기도한다.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