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3121362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5-02-25
책 소개
목차
서문. 인생, 때를 따라 아름답다
1. 울고 싶은 날, 하나님의 마음이 '들리는' 은혜
괜찮단다, 내가 너와 함께하잖니
침묵에 하나님의 진심을 담으셨다
모든 것을 통해 당신의 영혼을 두드리신다
모든 피조물 밑에 생명의 말씀이 흐른다
주님 발 앞에 머물기로 선택하라
분주함은 언제나 치명적이다
잠잠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
'임마누엘'이 최상의 응답이다
오늘 하루 충분히 사랑했느냐 물으신다
내가 누군지 들을 때, 어떻게 살지가 보인다
그들도 자기 삶의 자리에서 들었다
들으려고 해야 들린다
2. 울고 싶은 날, 시간의 주인과 '함께하는' 은혜
이 기다림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밤은 새벽이 와야 끝난다
기도하면서 기다리자
더는 혼자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사방을 둘러봐도 하나님이 안 보일 때
말씀의 싹을 틔우는 성령의 단비를 기다릴 것
성숙에는 항상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림, '내'가 죽는 기회
전진을 방해하는 짐들이 벗어지다
함께 밤을 지새워 주시는 분이 계시다
3. 울고 싶은 날, 나를 붙든 생명줄을 '확인하는' 은혜
누구에게나 먹구름이 몰려오는 날이 있다
끊을 수 없는 사랑의 줄로 당신을 매셨다
마음이 상한 당신 곁으로 오신다
흘리는 눈물마다 한 조각 영원이 녹아 있다
이렇게 급한 때에 하나님은 어디 계신 걸까
슬픔과 탄식이 길 되어 예수님께로 가다
사랑하는 이들을 '내'가 다 보호할 수 없다
비바람이 불거든 서로를 껴안으라
서툴어도 괜찮다, 은혜의 리듬에 나를 맡기라
'우울함'도 비옥한 땅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무심한 에베레스트 산이 아니다
날 살리려 예수님 자신을 깨뜨리셨다
엉망인 마음이라도 '할렐루야' 외치자
4. 울고 싶은 날, 잊고 살던 천국을 '기억하는' 은혜
삶이 산산이 부서진 곳에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신이 걸어온 발자취를 곰곰이 떠올려 보라
우리는 이 땅에 잠깐 동안만 있다
'오늘'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당신, 마침내 아름답게 변화될 것이다
왕의 말씀에서 왕의 얼굴을 찾으라
2천 년 전에도 약속대로 오셨다
귀하고 귀하게 당신을 돌보신다
'기절할 만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 꿈이다
그래도, 그러니 소망을 붙들라!
하나님은 오늘도 작업 중이시다
이 땅에 실망할 것 없다
우리가 추구하는 건 그냥 '좋은 삶'이 아니다
천국은 돌아가야 할 우리 집이다
5. 울고 싶은 날, 영혼의 기쁨을 '회복하는' 은혜
주님께 빠져드는 즐거움을 맛본 적 있는가
당신은 언제 기뻤는가
우리는 '확실한 끝'을 바라보고 간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살과 피다
매일 은혜가, 매일 예수님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영원히 노래할 이유가 되어 주신다
그곳은 우리 경험 저 너머의 세상이다
비통에서 희망으로
당신의 결국은 해피엔딩이다
오늘의 십자가를 견딜 수 있게 하는 힘
주님의 심장 가까이 가는 희열
하늘나라의 후한 환율에 놀라지 말라
눈부시게 즐거워라
책속에서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시간은 우리에게 엄청난 손실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침묵 속에서도 무언가 계속 말씀하신다. 우리가 대화 중에 입을 다물고 있어도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 침묵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네 말에 내 모든 신경과 주의를 집중하고 있단다. 네가 내 앞에서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듣고 싶구나.'
어떻게 하면 어수선한 생활 속에서도 오롯이 나 자신으로 남을 수 있을까? 이것은 우리 모두가 씨름하고 있는 인생의 문제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질문의 폭과 깊이가 더욱더 확장된다.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삶의 한가운데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우리는 마리아가 한 일을 본받아야 한다. 그것은 주님 발 앞에 머물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거기는 우리 자신과 연관된 많은 것들이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앞에 복종되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 하루, 나는 충분히 사랑했는가?' 우리가 이 질문에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아마도 그것이 우리의 상사들에게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직장 동료들에게도 부족했을 수 있다. 함께 차를 타는 사람들과 모임에 같이 참석했던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달력에 빼곡히 적어 둔 일과들을 다 마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우리 자신에게도 만족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으로 했다면 하나님은 충분히 만족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우리를 만족하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