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사랑/결혼
· ISBN : 9788953124998
· 쪽수 : 279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영원에 집중하니, ‘지금, 여기’를 누리게 되었다
Part 1.
‘서로’를 바라보는 부부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부부로
1 ‘하나님의 영광’에 비춰 본 결혼
결혼,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2 ‘복음’에 비춰 본 결혼
내 결혼생활은 예수 복음을 설명하고 있는가
3 ‘본 되신 그리스도’께 비춰 본 결혼
부부싸움에서 이길 것인가, 예수를 닮을 것인가
Part 2.
한 팀으로 예수님을 닮아 가는
부부 제자도
4 ‘사명’에 비춰 본 결혼
번듯한 가정을 꾸리느라 사명을 묻어 두었는가
5 ‘하나님의 약속’에 비춰 본 결혼
‘영원’에 뿌리박은 결혼생활을 시작하라
6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자녀양육
하나님이 맡기신 보석, 제빛을 내게 하라
나오는 말. 결혼 그 이상의 결혼을 꿈꾸라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결혼생활을 파탄 낼 구실을 찾아 헤매는 ‘적’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엡 6:12 참조), 배우자와 수없이 많은 한밤의 데이트를 즐기고 휴가를 같이 보낸다거나 전문가 상담을 줄곧 받는다고 해서 결혼생활을 잘 지킬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런 방법이 쓸모없지는 않겠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집중적으로 신실하게 기도하는 일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목표로 하는 모든 인간적인 노력을 능가하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남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은 아내가 예수님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그래서 주님처럼 되도록 아내를 이끄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아내가 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아내가 확실히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희생하라. 이것은 아내로 하여금 세상에 속한 것이나 세상을 사랑하지 않도록 환기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아내가 자신의 중심을 영원한 것에 두게 하라. 그것은 영원한 상급을 받을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도록 아내를 이끄는 것을 뜻한다.
결혼이 선한 것임을 잊지 마라. 하나님이 만드신 게 아닌가. 세상에 죄가 들어오기 전,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서 결혼을 만드셨다. 진실로, 결혼은 혼자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해 준다(창 2:18-25 참조). 그러나 모든 선한 것이 그러하듯, 사탄은 남편과 아내의 좋은 관계마저 악용한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런 일은 교회 안에 중요한 규칙처럼 자리를 잡았다. 행복한 결혼을 강조한 나머지 예수님 중심의 삶보다 행복한 결혼이 더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갈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