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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땅 순례의 길

믿음의 땅 순례의 길

(한국 기독교 성지순례 가이드)

이소윤, 유성종 (지은이)
  |  
두란노
2016-02-24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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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땅 순례의 길

책 정보

· 제목 : 믿음의 땅 순례의 길 (한국 기독교 성지순례 가이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25131
· 쪽수 : 460쪽

책 소개

전문가들이 발로 뛰어 안내하는 한국의 기독교 성지 가이드. 생생한 증언과 자료, 사진으로 담은 성지 100여 곳, 순례길 27개 코스와 성지순례 방문 매뉴얼까지 총정리했다. 한국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미처 돌아보지 못한 귀한 선교현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_ 전용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유기성(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권혁만(PD)
순례를 시작하기 전에

1부 서울
한국 개신교의 역사를 따라가는 첫 교회길
선한 사마리안의 길, 윌리엄 스크랜턴길
순교자의 첫 안식처

2부 경기 인천
땅속에서 순교자들이 내게 탄원하느니라 화성
한국 기독교사의 소중한 기억 용인
교회를 핍박하는 도시를 교회사의 심장부로 바꾸다 수원
마침내, 조선 땅에 복음이 전해지다 인천
전통 신앙의 성지, 강화에 피워낸 기독교의 불꽃 강화

3부 충청
드릴 목숨이 하나뿐인 것이 한이오 병천
나의 갈 길 다 달려간 후 서천
선교사가 받은 핍박, 아름다운 교회를 낳다 논산
한국 침례교의 성지가 되다 공주?논산

4부 전라
한국의 예루살렘, 양림동을 걷다 광주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전주
남녀칠세부동석 복음과 전통이 만나다 김제
교회, 어둠과 환란을 피해 산으로 올라가다 지리산
첫 선교사, 나라 잃은 이들에게 힘을 주다 군산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전쟁과 순교 영광?영암
그 바닷가엔 마을마다 섬마다 교회가 있더라 여수?순천

5부 경상
제중원, 남으로 가다 대구
순교자는 순교자를 낳고 창원
항구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 부산
기독교와 만난 조선의 품격 영천
외딴섬에 알려진 기쁜 소식 울릉도

6부 강원
인자가 다시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 동해
역사상 가장 짙은 어둠을 뚫고 철원
죽을 때를 당해서 죽은 것은 참죽음이 아니요 철원
제국의 칼에 맞선 믿음의 울타리 홍천

7부 제주
한국 최초의 선교사 이기풍을 따라 제주
의인은 의인을 낳고 서귀포
제주도 기독교 역사 100년의 숨결을 따라 걷는다 제주

8부 한국 기독교 성지순례길 27곳
9부 한국 기독교 성지 방문 매뉴얼

저자소개

이소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부터 KBS방송작가로 활동하며 ‘KBS스페셜’ ‘역사스페셜’ ‘사람과 사람들’ 등 수백 편에 이르는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집필했으며 2010년 다큐멘터리 전문제작사인 ㈜스토리윤을 설립하여 연출, 제작까지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무렵부터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엔지니어링 전문가로 알려지기 시작, 문화재청 등 중앙 부처와 지자체의 요청으로 주요 문화재와 자연유산에 관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전수하고 자연/문화/역사해설사를 양성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외 수백 회에 이르는 스토리텔링 강연을 해왔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과 지자체 그리고 기업을 위한 핵심 콘텐츠 개발 및 관련 미디어를 제작한 바 있다. <제9지능/청림출판>, <경주에서 길을 걷다/스토리윤> 외 여러 권의 책을 펴냈고 2006년에는 문화광광부 주최 뉴미디어콘텐츠 공모대전에서 <미니시리즈, 왕릉의 비밀>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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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크랜턴기념사업회에서 기획실장으로 섬기며 감리교 내한선교 130주년 기념사업을 기획하였다. NCCK(한국기독교교교회협의회)와 감리교회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기획을 담당하면서 한국교회의 역사와 선교의 기록들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교계 내에서 다양한 통로로 기록되도록 활동하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 대학원(신학 석사)을 졸업 후 현재 서울 은석감리교회 소속 목사로 건강한목회연구소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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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자 서문]

올레길? 자락길? 난 순례길!

올레길, 둘레길, 자락길 등등 어느 때부터인가 길이 인기입니다. 전국 곳곳에 길이 만들어지고, 앞 다투어 그 길을 찾아갑니다. 걸으면 힐링이 된다고 합니다. 삶이 흔들리고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을 뚫고 갈 힐링이 절실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힐링, 곧 치유는 참된 쉼이 있어야 하고 참된 쉼은 참 가치가 있는 곳에서만 가능함을 믿음의 사람들은 압니다. 그렇기에 전국에 숱한 길이 있어도 그곳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진리를 만날 수 없다면 주님을 믿는 이들에게는 그저 허망한 발길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은 길에 서서 보고 옛적 길로 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옛적 길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길들은 이 땅에 믿음의 씨앗이 처음으로 뿌려졌을 때, 그 씨앗을 마음에 품고 싹 틔워 오늘날 우리에게 귀한 믿음의 유산을 남겨준 믿음의 선진들이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그 길은 ‘만든 자’의 몫이 아니라 ‘걷는 자’의 몫입니다.
아버지의 집을 떠나 방탕한 세월 끝에 모든 것이 끊어진 탕자는 자신이 돌아갈 집을 기억해 냈습니다. 그 순간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순례길은 그런 길입니다. 믿음의 길을 가다 지치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용기가 없을 때, 이 길들은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방향을 말해 주는 귀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우리들은 병으로 괴로워하는 그들을 돌보아 주어야 하며 그러한 친절한 섬김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에게 명령된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많은 생명들을 구해야 하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잃어버리는 것입니까? 나는 그러한 선한 사마리아인 병원을 시작하도록 허락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오늘 십자가를 내가 이제 피하였다가 이다음 주님이 ‘너는 내가 준 유일한 유산인 고난의 십자가를 어찌하고 왔느냐’고 물으시면 나는 무슨 말로 대답하랴!”

-이종덕 목사는 한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혼란한 교회들을 수습하기도 했으며, 일제의 탄압이 계속되자 만주로 파송을 받아 남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전개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만주 지역에는 100여 개의 침례교회가 탄생했다.

-광주 양림동 일대는 조선을 위해 삶을 바친 미국 평신도 선교의 성지다. 원래 광주 양림산 일대는 1900년대 초까지는 어린아이들이 죽으면 내다 버리는 곳이었다. 그러나 1909년 오웬 선교사가 이곳에 묻힌 이후 선교사 묘지가 되었다. 지금은 총 45기의 묘비가 들어서서 목숨을 걸고 ‘극동의 선교 금지 국가’로 복음을 들고 와서 눈부신 젊음과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이들의 삶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예수병원의 첫 이름은 ‘야소(예수의 한문식 표기)병원’이었다.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었으나 환자와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는데 얼마 안 가 정식 이름으로 정착됐다. 예수병원은 한국 의료사에도 많은 공헌을 하였다. 병원장이었던 믿음의 땅 순례의 길 폴 크레인(Paul S. Crane, 한국명 구바울) 선교사는 암 치료와 기생충 근절에 공헌한 의료선교사이다. 어느 해 겨울, 그는 9살 된 여아의 몸
에서 1,063마리의 회충을 발견하곤 큰 충격을 받았다. 최선을 다했지만, 불행하게도 아이는 기생충에게 빼앗긴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폴 크레인 선교사는 1958년 전국적인 기생충 박멸 사업에 착수하여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

-“금산 ‘ㄱ’자 교회는 한마디로 한국 초대교회의 초상이다. 정말 감사한 것은 치열했던 한국전쟁 중에도 교회 건물이 불타지 않고 잘 보존되어 왔다는 점이다. 삐거덕거리는 나무 마루와 흙담, 낮은 지붕의 이 한옥 교회에서는 지금도 매주 예배를 드리고 있다.”

-주기철 목사의 신앙이 싹튼 창원시 진해구 웅천교회에는 주기철 목사의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다. 교회에는 그를 기리는 아담한 기념관과 기념비석이 있다. 주기철목사기념관은 그의 항일정신과 일사각오의 믿음을 잘 담고 있다. 특히 주기철 목사의 설교 말씀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그 말씀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마음 한구석에 진한 감동이 몰려온다. 또한 일제부터 군항이기도 했던 진해시에는 일본식 가옥과 그때 조성된 거리 등 일제의 흔적이 꽤 남아 있다. 주기철 목사의 출생지와 그가 졸업한 개통학교터(지금의 웅천초등학교), 웅천교회를 걷다 보면 고난의 시기에 신앙을 지킨 믿음의 선진들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신앙심과 민족정신을 하나로 실천하며 민족의 정기를 일깨우려 한 남궁억, 그의 지치지 않는 민족혼이 담긴 1922년 9월 마태복음 9장 35-38절을 묵상하고 드린 기도문을 한서남궁억기념관에서 접할 수 있다. “주여, 이 나이 환갑이 넘은 기물이오나 이 민족을 위해 바치오니! 젊어서 가진 애국심을 아무리 혹독한 왜정하일지라도 변절하지 않고 육으로 영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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