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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길을 찾다

경주에서 길을 찾다

이소윤 (지은이)
  |  
스토리윤
2014-06-19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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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길을 찾다

책 정보

· 제목 : 경주에서 길을 찾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경상도여행 가이드북
· ISBN : 9791195152926
· 쪽수 : 264쪽

책 소개

경주힐링투어 가이드북. 유구한 역사 속에서 시간의 흔적도, 문명도 아닌, ‘진정한 영웅과 리더들의 위대한 선택’을 따라간 한 스토리텔링 전문가의 감동적인 경주이야기. 지금까지 당신이 알고 있었던 경주는, 경주가 아니다. 이제, 진정한 경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목차

제1부 시대를 치유하다

신라, 하늘에 길을 묻다 / 10
선덕여왕과 첨성대

사라진 시대와 다가올 시대를 위하여 / 26
김대성과 석굴암

종 하나 만드는 데 34년이나 걸린 이유 / 44
성덕대왕신종과 네 명의 박사

그곳에 가면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 / 58
남산

문무왕의 비상계엄령 ‘내 시신을 화장하라’ / 70
대왕암과 능지탑

신문왕의 만파식적을 찾아서 / 80
감포에서 용연까지

1281년, 일연은 황룡사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94
황룡사터

경순왕이 죽어서도 서라벌로 돌아오지 못한 이유/ 108
숭혜전

킹메이커 6부촌장의 ‘박혁거세’ 만들기/ 122
양산재와 표암재


제2부 그들이 사는 법

틴에이저, 삼국을 통일하다 / 134
화랑길

가야출신 김유신의 대세 돌파하기 / 146
천관사지와 무열왕릉 그리고 김유신 묘

공주의 남자, 새벽이라 불린 사나이를 위하여 / 158
원효와 분황사지 그리고 월정교

도래인 석탈해의 미션 임파서블 / 170
월성과 계림

신라의 솔로몬, 경덕왕 유감 / 182
경덕왕릉

페르시아의 장수, 신라왕릉의 수호신이 되다 / 192
괘릉

처용과 함께 거니는 달빛 서라벌 / 204
경주심야기행

400년 전통의 ‘참부자학’ / 216
교촌 최부자집


제3부 경주힐링투어 로드맵 / 226

부록 10대를 위한 <경주 시간여행> 3박 4일 가이드 / 260

경주 힐링 투어 지도

저자소개

이소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부터 KBS방송작가로 활동하며 ‘KBS스페셜’ ‘역사스페셜’ ‘사람과 사람들’ 등 수백 편에 이르는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집필했으며 2010년 다큐멘터리 전문제작사인 ㈜스토리윤을 설립하여 연출, 제작까지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무렵부터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엔지니어링 전문가로 알려지기 시작, 문화재청 등 중앙 부처와 지자체의 요청으로 주요 문화재와 자연유산에 관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전수하고 자연/문화/역사해설사를 양성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외 수백 회에 이르는 스토리텔링 강연을 해왔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과 지자체 그리고 기업을 위한 핵심 콘텐츠 개발 및 관련 미디어를 제작한 바 있다. <제9지능/청림출판>, <경주에서 길을 걷다/스토리윤> 외 여러 권의 책을 펴냈고 2006년에는 문화광광부 주최 뉴미디어콘텐츠 공모대전에서 <미니시리즈, 왕릉의 비밀>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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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시대의 의사결정방식은 만장일치제였다. 요즘의 다수결은 냉정히 말하면 나와 의견이 다른 과반수가 있다 하더라도 무시하고 가는 것이다. 하지만 만장일치제는 모두 같이 가는 것이다. 누군가 이탈하면 그를 기다려야만 한다. 그와 같이 가기 위해 때론 원수 같은 상대와 타협을 하기도 하고 나의 소중한 어떤 것을 희생시켜야 할 때도 있다. 그렇게 치열하게 끝까지 하나가 되어 가겠다는 것이 만장일치제다...
<킹메이커 6부촌장의 박혁거세 만들기> 중에서

신라의 왕이면서도 경주에 묻히지 못한 경순왕 김 부. 지금도 쓸쓸한 임진강변에 묻혀 있는 그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아려온다. 싸움 한번 하지 않고 통째로 신라 왕조를 왕건에게 바쳤다는 수치와 오욕의 이름으로 기억될망정, 죄 없는 백성들을 전쟁터로 내몰 수 없었던 왕, 승려가 되어 절에 숨지도, 자결을 하지도 않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40년을 백성과 함께 살면서, 신라는 물론 고려까지도 지켜낸 왕....... <경순왕이 죽어서도 서라벌로 돌아오지 못한 이유> 중에서

‘원효’는 말년에 광대들과 함께 표주박을 돌리며 무애가를 부르고 다녔는데 무애가란 한마디로 어려운 불교 사상을 쉬운 노랫말과 흥겨운 가락에 담아 백성들에게 쉽게 불교를 전파하기 위한 대중가요판 불경이었다. 그는 또 극락 세상을 관장하는 부처인 아미타 부처와 관세음보살의 이름만 부르면 누구나 극락에 갈 수 있다고 전도했다. 얼마 안가 신라의 절집이란 절집은 물론 민가에서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 울려 퍼졌다. 신라불교판 ‘강남스타일’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공주의 남자, 새벽이라 불린 사나이를 위하여> 중에서

신라는 교육과 현장을 병행한 화랑제도를 통해서 책임감 있고 도량이 넓으며 동료를 자기 목숨만큼이나 아끼고 사랑하는 10대들을 길러냈다. 무엇보다 귀족과 상류층 자제들이 솔선수범했다. 10대는 인생에 있어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기다. 신라는 그 10대들을 통해 나라를 성장시켰다. 화랑은 마치 어린 도인들과 같았다. 대의를 위해선 목숨을 초개같이 던졌던 그들, 삼국 통일의 진정한 주역은 그들이었다.....
<틴에이저, 삼국을 통일하다> 중에서



만일 그때 그들이 미래를 보지 않았다면, 경주의 위대한 유산들은 하나도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가치와 영원을 꿈꾸었다. 그리고 치열하게 주어진 시간을 살아갔다. 오늘날의 경주는 그들이 꿈꾸었던 미래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이 수많은 유산들은 천년대국 신라를 이룩한 이들의 펄펄 뛰는 심장이다. 아름다운 이상이다. 그리고 찬란한 꿈을 향한 치열한 도전의 발자취다.

<경주에서 길을 찾다>을 통해 사람들이 이 오래된 도시에서 미래를 바라보기를 원한다. 그래서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상처받고 실패하고 외로운 영혼들이 훌쩍 배낭을 메고 길을 나섰을 때, 그들이 쉬어가는 곳이 바로 이곳이 되기를, 그래서 생애 한번쯤 코리아에 있든 고대도시 경주를 다녀가는 것이 모든 현대인들의 버킷리스트가 될 그 날을 기대한다. <최양식 경주시장 추천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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