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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리더십/직업관/재물론
· ISBN : 9788953129023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부자의 ‘오늘’이 교회의 ‘내일’이다
Chapter 1. 부자, 누구인가?
1. 부교역자의 딜레마
중간에 낀 샌드위치다
담임목사를 존경할 수가 없다
운전, 청소, 비서… 다 내 몫이다
리더로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없다
비전을 공유하기 힘들다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나
2. 부교역자의 착각
담임목사가 되면 그때 제대로 할 것이다
나는 부목사 스타일이 아니다
내가 담임목사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담임목사가 되면 당연히 잘할 것이다
3. 부교역자의 다른 이름들
부교역자도 사람이다
부교역자도 목회자다
부교역자도 동역자다
부교역자도 리더다
Chapter 2.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1. 리더십의 패러독스
2. 리더십에 대한 오해
리더는 힘을 가진 자다
높은 지위가 리더십이다
리더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리더는 성공한 사람이다
담임목사가 리더다
3. 리더십이란?
리더십은 영향을 끼치는 과정이다
리더십의 3가지 영향력
4. 리더는 저절로 되지 않는다
5. 여사(여전도사) 리더십
여성적 리더십의 특징
지금은 여성 시대다
여성적 리더십의 강점
여사들이여, 약점을 보완하라
Chapter 3. 부자, 어떻게 성장하는가?
1. 자기관리의 지혜
영성 관리
감정 관리
시간 관리
우선순위 관리
스트레스 관리
언어 관리
가정 관리
외모 관리
2. 담임목사와의 지혜로운 관계
짐을 덜어 주는 사람이 돼라
자기 일을 잘하는 사람이 돼라
해결책을 제시하라
담임 목사에게 필요한 말을 하라
몸을 사리지 말라
뭐든지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돼라
미팅 전에 미리 준비하라
물러설 때를 알라
담임목사 편에 서라
책임을 져라
3. 동역자와의 지혜로운 관계
도와주는 사람이 돼라
자기 자신을 알라
팀 빌더가 돼라
정치적인 사람이 되지 마라
모범을 보여라
논쟁하지 말라
4. 부교역자 리더십 발휘하기
장기 계획을 수립하라
전문가가 돼라
교회 전체를 보라
일하는 사람들을 키우라
평신도 리더와 좋은 관계를 가져라
돈 문제에서 깨끗하라
비전을 숙성시켜라
Chapter 4. 부자 리더십, 어떻게 개발되는가?
1. 리더의 탄생
파노라마 시각을 가진 리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2. 리더십의 발달 과정
1단계 리더십의 기초
2단계 리더십의 형성
3단계 리더십의 훈련
4단계 리더십의 성장
5단계 리더십의 집중
6단계 리더십의 피날레
Chapter 5. 부자 리더십의 피날레
유종의 미를 거두라
네 가지 유형의 리더
유종의 미를 가로막는 장애물
멋진 피날레를 위하여
부자 리더십 실전 TALK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역을 하다 보면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있다. 그건 누가 해야 할까? 또 내가 맡은 일은 아니지만 갑자기 누군가 대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이 닥치면 몸을 사리지 말고 도전하라고 권면하고 싶다. 다음 날 새벽기도회를 맡은 목사가 병이 나서 못 나오게 되었다고 하자. 누군가 대타로 서야 하는데 선뜻 나서지 않는다. 아마도 이런 생각에서일 것이다.
'지금 내 사역도 바빠 죽겠는데 무슨….'
'당장 내일 새벽기도회에 서야 하는데 지금 준비해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내 차례에나 잘해야지 괜히 나서서 죽 쑬 필요가 없지.'
'내 사역도 아닌데 내가 왜?'
'사서 고생할 필요 뭐 있어. 가만히 있자.'
대부분이 이런 생각으로 머뭇거릴 때 한번 나서 보라.
부교역자 시절 내게는 중요한 원칙이 있었다. 말씀을 전할 기회는 절대로 사양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게 어린이 설교든 시니어 설교든 상관하지 않았다. 기회가 주어지면 무조건 기도하고 준비해서 강단에 섰다. 심지어 당일에 갑자기 주어지는 기회도 마다 않고 최선을 다했다. 나는 부교역자 시절 대타의 은혜를 여러 번 경험했다. 기회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감당했다. 그랬더니 그것이 또 다른 기회를 열었고 그를 통해 많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었다.
부교역자는 자신이 담임목사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맡은 부서나 사역에 대한 장기 계획 없이 그냥 접근할 때가 많다. 그래서 많은 경우 정확한 목회 철학 없이 그냥 열심히 목회한다. 주어진 부품으로 열심히 조립한다고 자동차가 되는 것이 아니다. 설계도가 있어야 제대로 조립할 수 있고 그래야 비로소 자동차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목회도 마찬가지다. 모든 부서와 사역에는 목회 철학이 반영된 청사진이 필요하다. 이것이 명확할 때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다.
담임목사는 교회 전체를 이끌고 아울러야 하므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두루 갖추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 부교역자는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 되어야 한다. 음악이면 음악, 예배면 예배, 교육이면 교육, 목양이면 목양, 심방이면 심방, 어린이 사역이면 어린이 사역 등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라. 그러기 위해 그 분야를 계속 연구해야 하고, 특히 디테일에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