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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30388
· 쪽수 : 22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일상에서 은혜를 맛보라
Part 1. In the Grace of God 하나님이 곧 은혜이시다
01. 은혜는 시작이자 끝이다
02. 은혜는 감사의 뿌리다
Part 2. By the Grace of God 물 댄 동산 같은 은혜의 삶
03. 구원의 은혜_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
04. 용서의 은혜_은혜 받은 자의 특권
05. 회복의 은혜_은혜만이 회복을 일으킨다
Part 3. The Power of Grace 은혜의 능력으로 살다
06. 은혜는 겸손 가운데 빛을 발한다
07. 언어는 은혜의 창이다
08. 은혜는 항상 흐르는 물이다
09. 가정은 은혜의 샘물이다
Part 4. The Fullness of Grace 매일 은혜로 충만하다
10. 고난의 은혜_약할 때 은혜가 능력이 된다
11. 부르심의 은혜_은혜는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12. 일상의 은혜_매일 나아가면 도우심을 얻는다
에필로그_은혜를 관통하는 삶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흔히 은혜를 입었다고 하면 어떤 행동이나 행위로 받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행위를 통해 베푼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한 번의 행동으로 은혜를 베푸시고 끝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하나님이 곧 은혜의 중심이고, 은혜의 근원이며, 원천이시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품이 곧 은혜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은혜의 하나님을 만나야 은혜와 마주할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만날 때 은혜가 임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연약할 때 더욱 두드러진다. 실수와 실패로 힘들 때,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폭풍을 지나며 견디기 힘들 때,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 주셔서 새롭게 하시고 치유하시며 힘을 공급해 주신다. 다시 일어서서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게 하신다. 그 감사의 근원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겸손의 중요성은 알겠는데 실천하기는 힘들다. 그것이 우리가 가진 한계다. 그럼에도 우리는 계속 은혜가 임하는 통로인 겸손으로 향해 가야 한다.
어떻게 겸손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사람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겸손할 수 없다. 성 어거스틴도 신앙생활에 필요한 덕목으로 무조건적인 겸손을 꼽았듯이 겸손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다.
그럼에도 우리가 드리는 수많은 기도 가운데 겸손함을 구하는 경우가 적다. 아예 그런 기도를 드리지 않을 때도 많다.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가장 약한 자로 엎드리며 그분의 평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보답에도 흔들리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더 크고 높아지려고 하지 않는 겸손함을 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