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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3129443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17-10-16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서문. 일과 신앙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의 신학
‘TOW 일의 신학 성경 주석’ 시리즈 기획 의도
Part 1. 일하는 크리스천을 위한 서신서
01. 로마서 & 일의 신학
“누구도 혼자 일할 수 없다”
02. 고린도전서 & 일의 신학
“지금 심겨진 자리에서 꽃을 피우라”
03. 고린도후서 & 일의 신학
“어떻게 직장에서 좋은 관계를 쌓을 것인가”
04. 갈라디아서•에베소서•빌립보서 & 일의 신학
“성령의 열매, 일터에서도 맺혀야 한다”
05. 골로새서•빌레몬서 & 일의 신학
“상사도 부하도 따를 분은 한 분이시다”
06. 데살로니가서 & 일의 신학
“예수님도 최선을 다하셨다”
07. 목회서신(딤전•딤후•딛) & 일의 신학
“경건의 모양뿐 아니라, 경건의 능력도 지녔는가”
08. 히브리서 & 일의 신학
“믿음을 더 편한 삶과 맞바꾸지 말라”
09. 일반서신(약•벧전•벧후•요일•요이•요삼•유) & 일의 신학
“무슨 일을 하든지 순결하고, 거룩하게, 신뢰함으로”
Part 2. 일하는 크리스천을 위한 요한계시록
10. 요한계시록 & 일의 신학
“오늘, 영원히 남는 일에 더 집중하는가”
주
시리즈 집필진 및 역자 소개
책속에서

로마서 9-11장은 우리 모두에게 소망을 준다. 먼저 바울은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긍휼을 베풀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열망을 강조한다. 일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누구든 일의 어떤 측면에서 어느 정도는 그리스도의 믿음과 신실하심을 구체화시키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신다면(롬 11:30) 우리도 일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긍휼을 베풀라는 요구를 받는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형편없는 업무 처리를 눈감아 주라거나, 괴롭힘이나 차별을 보고서도 침묵을 지키라는 의미는 아니다. 긍휼은 압제하도록 힘을 실어 주는 게 아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의 실패가 오로지 그만의 실패인 양 정죄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같이 일하던 누군가가 실수했을 때 경쟁력이 없다며 그를 비난할 게 아니라, 오히려 그가 그런 잘못에서 회복되도록, 또 어떻게 하면 그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을지를 배우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누군가 우리의 신뢰를 깨뜨렸을 때 우리는 그 사람편이 돼 주거나 함께 책임을 져 주어야 하며, 만약 그가 회개해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간다면, 그를 용서해 주어야 한다.
당신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얼마나 많이 투자하는가? 그 답은 당신이 직장 동료를 위해 얼마나 기도하는지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중보기도를 할 만큼 동료들에게 관심이 있는가? 동료의 필요와 근심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는가? 동료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을 만큼 그들의 삶을 알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는가? 다른 이들이 우리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의 삶을 충분히 공유하는가? 직장 동료들에게 당신이 그들을 위해 기도해도 될지 묻거나, 또는 당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그들에게 요청해 본 적이 있는가? 동료들이 내 신앙을 공유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사람들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순수한 제안이나 나를 위해 기도 또는 기원해 달라는 요청을 대부분의 경우 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