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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50669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03-1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오늘을 이겨 내는 호흡, 소망
1장 나를 타일러서 광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2장 절망한 그곳에서 다시 시작이다
3장 '하지만' 신앙으로 일어서라
4장 예수의 흉내라도 내게 하소서
5장 우리는 하늘에 뿌리내리고 산다
PART 2. 내가 너와 영원히 함께, 소망
6장 세상을 바꾸는 하나님의 사람들
7장 매일의 삶에서 부활을 살아 내라
8장 유로지비, 거룩한 바보로 살다
9장 술 찌꺼기에 취하지 말라
10장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누가 광야로 가고 싶겠습니까. 하나님은 이런 우리 마음을 너무도 잘 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 주는 중요한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타일러” 거친 들로, 광야로 데려간다고 말씀하십니다. “타일러”는 히브리어로 ‘파타’입니다. 본래 ‘유혹하다’, ‘거짓으로 속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유혹해서라도, 거짓으로 속여서라도 광야로 데려가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그렇게까지 하면서 우리를 광야로 데려가려고 하실까요? 광야에서 하나님이 반드시 하려고 하시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삶의 여정에서 광야를 만날 때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타일러서라도 광야로 데려가신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광야 시험을 기억합니까? 예수님을 광야로 내몰아 간 것은 사탄이 아니었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인간이 근본적으로 소망을 상실한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하여 심판의 대상이 된 인간에게 모든 소망은 손이 닿을 수 없는 신기루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에게 끊임없이 찾아오셔서 소망을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불러야 할 소망의 노래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불러 주고 계십니다. “내가 너희를 새롭게 할 것이다. 마침내 약속의 메시아를 보내어 너희를 나의 아들딸로 삼겠다”라고! 이 소망의 메시지가 성경 전체에 거대한 강물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낙심과 불안으로 고통을 겪던 다윗이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눈을 들어 자신의 현실을 바라보니 사방이 캄캄하고 어둠 속 낭떠러지에 서 있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영의 눈을 들어 다시 보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실의 문제에 사로잡혀 자신이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동안 고난을 묵상했지 하나님을 묵상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때 터져 나온 다윗의 고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