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들려주는 양력 이야기

첫 번째 수업 - 나는 걸 꿈으로만 간직해야 했던 시절
두 번째 수업 - 날개를 이용하는 글라이더
세 번째 수업 - 라이트 형제와 플라이어호 그리고 비행기
네 번째 수업 - 비행기 날개와 양력
다섯 번째 수업 - 베르누이의 정리와 받음각
여섯 번째 수업 - 베르누이 정리의 이용
일곱 번째 수업 - 헬리콥터와 양력
여덟 번째 수업 - 사람은 왜 날지 못할까?
아홉 번째 수업 - 새의 날개와 양력
열 번째 수업 - 철새의 지혜

어디 이뿐입니까? 과학의 발전은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호와는 비교도 안 되는 대형 비행기를 떠오르게 하는 것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점보제트기인 보잉 747기의 무게는 무려 350여 톤에 이른답니다. 1톤은 1000킬로그램이고, 플라이어호의 무게는 300여 킬로그램 정도이니, 점보제트기는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호 보다 무려 1000배 이상이나 무거운 셈이지요.

이런 거대한 비행기가 떠오른다는 것은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쉽게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일이지요. 그런데도 점보제트기는 사뿐히 날아오르지요. 대체 여기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요? 자, 이 비밀 여행을 우리 다 같이 사고 실험을 하면서 떠나 보아요. - 본문 5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