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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제1고등학교

통일한국 제1고등학교

전성희 (지은이)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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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제1고등학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통일한국 제1고등학교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443804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9-15

책 소개

우리가 익숙하게 여겨온 남한의 모습을 북쪽 아이들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질문을 던진다. ‘북한 청소년’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통일 이후 우리와 그들이 어떻게 만날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우리에게 구체적인 현실로 통일을 생각해보도록 만든다.

목차

1장 선거 공고문
2장 후보 등록
3장 후보 제안
4장 단일화 제안
5장 씁쓸한 농담
6장 단일화 투표
7장 본격적인 선거 운동
8장 다시 모인 아이들
9장 외로운 저녁 식사
10장 금이 간 자리
11장 어떤 회의
12장 북쪽 소녀의 도전
13장 멘토와의 만남
14장 두 소녀의 만남
15장 친선 축구 경기
16장 남쪽 소년의 반격
17장 마지막 연설
18장 북쪽 소년의 결심
19장 또 다른 소년의 결심
20장 남조선 나들이
21장 마지막 날
22장 결전의 날
작가의 말

저자소개

전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엇인가를 배우고 만드는 일을 좋아한다. 언젠가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직접 만들어 쓰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체력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얼마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체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누워서 생각하고 있다. 요즘은 이런저런 일을 시도해보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다. 오랜 시간 본업이 글쓰기라는 사실을 잊어버려 결과물이 늦어지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즐거운 일을 하며 살자는 것이 삶의 신조라 거의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다. 그래도 아주 가끔 이렇게 생각 없이 살아도 되는지 걱정이 될 때는 글에 대해 고민하는 척은 해본다. 1979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현재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09년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거짓말 학교』 『난 쥐다』 『요괴 소년』 『불가사리와 함께한 여름』 『고양이는 알고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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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던 통일이 된 지 10여 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남과 북의 통합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북쪽 사람들의 불만이 우려됐지만 독일 통일을 지켜봐 온 남한 정부는 바로 이루어지는 통합은 지옥 불에 뛰어드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북한의 경제 수준을 어느 정도 끌어올린 뒤 진정한 통일을 이루자는 방침에 따라 ‘선 통일 후 통합’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탄생한 곳이 ‘통일시’로 통일한국에서 유일한 남과 북의 통합 도시이고, 그 안에 위치한 고등학교가 통일한국 제1고등학교다.


이 학교에 오면서 처음으로 한 반에서 수업을 듣게 된 남북 아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38선을 가진 것처럼 넘지 않는 감정 경계선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들은 서로를 한민족보다는 외국인처럼 느꼈다. 남자 아이들에 비해 경계심이 덜한 여자아이들이 학기 초 말을 섞기도 하고 서로 어울려 다니기도 했지만 이내 물과 기름처럼 분리되어 거리를 둔 채 지내게 되었다. 그들을 가로막는 장벽은 역시 닮은 듯 다른 언어와 문화였다.


“우리 1학년은 총 105명이고, 그중 56명이 북쪽 사람이야. 근데 50명도 안 되는 남조선 후보는 셋이나 나왔는데, 우린 단 한 사람도 나서지 않았어. 남조선 애들이 이걸 어떻게 생각하겠어? (……) 우리를 무시하고 얕잡아 봐도 된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야. 얼마나 못났으면 후보로 나올 엄두도 못 내겠냐고 생각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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