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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447353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6-04-10
책 소개
목차
제1장 사건의 순간
카라카스 새벽, 작전명 ‘확고한 결의’ 개시
보이지 않는 준비와 최종 결단
공습과 돌입 그리고 5분의 생포
권력 재편과 석유 질서의 변화
국제질서의 균열과 패권의 노출
제2장 미국의 표면적 명분과 진짜 이유
기소와 현상금, 범죄자 프레임의 가동
마약·테러·인권, 개입 정당화 프레임
법의 회색지대, 국가원수 면책과 강제 연행의 논리
왜 제거가 아니라 체포였나
2026년 1월 체포 이후, 파장과 후폭풍
제3장 돈로 독트린
2026년의 벽두, 돌아온 먼로주의
돈로의 이름으로 선언된 패권 회복
동참과 확대의 행동 지침
베네수엘라에서 그린란드까지, 시험대에 오른 서반구
패권 회복인가, 불안의 자백인가
제4장 혁명의 설계자들
푼토 피호 체제의 탄생
균열 속에서 성장한 세대
카라카소 이후, 혁명을 준비한 장교들
쿠테타 실패와 정치 혁명의 시작
제헌의회와 제5공화국
제5장 혁명과 반혁명의 각축전
불평등이 정조준한 49개의 개혁 법안
국가 안의 국가 PDVSA와 권력의 충돌
대통령궁으로 향한 쿠데타
석유 파업과 국가 권력의 재편
미시온과 정치적 정당성
제6장 결투장으로 변한 서반구
21세기 볼리바르와 다층적 통합전략
핑크 타이드 물결과 혁명의 동반자
21세기 사회주의의 정점과 찾아든 암운
버스 기사 대통령과 경제 전쟁의 시작
사법부의 격돌과 시원적 제헌권의 호출
이중 권력 사태와 2024년 바베이도스의 약속
제7장 미국과 베네수엘라, 보이지 않는 전쟁
포연 없는 전장과 13692호의 선포
최대 압박이 멈춰 세운 석유의 맥박
과잉 준수가 가로막은 신탁
국경을 넘는 700만 명의 발자국
합법의 그늘에 숨은 집단적 처벌
언론이 직조한 거대한 침묵과 프레임
제8장 다극화 시대, 중남미의 선택은
미국의 비반구 국가 퇴출 전략
은(銀)의 경로를 다시 뚫는 중국
찬카이항과 리튬이 만드는 새로운 혈맥
중국의 운명 공동체라는 수평적 연대와 실용주의
미국의 대응: ‘트럼프 부칙’과 주권자로 일어선 중남미
제9장 역사의 진자
혼돈 속에 감춰진 역사의 중심축
트럼프의 확고한 결의
마두로의 확고한 결의
시진핑의 확고한 결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25년 연말 발표한 백악관 국가안보전략 문건에서 좌파 정부가 들어서고 중국의 영향력이 커진 서반구를 다시 미국의 영향력 아래 두겠다는 이른바 ‘뒷마당 수복’의 결의를 공식화했다. 미국이 정한 규칙과 질서를 벗어난 정부를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으로 압박하겠다는 이 선언이 바로 마두로 대통령 납치 사건으로 실현된 것이다. 결국 이 사건의 이면에는 마두로 정부를 후원하며 미국을 견제한 중국과의 갈등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_「서문」에서
누군가는 ‘확고한 결의’를 인권탄압 독재자에 대한 응징이자 마약범죄자에 대한 사법 정의의 실현이라 부르고, 누군가는 명백한 납치이자 주권 침탈이며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한다. 이 팽팽한 언어의 전쟁 속에서 우리가 읽어내야 할 것은 단순한 옳고 그름이 아니다. 힘의 논리가 국제법을 압도하는 시대, 자국 이익을 위해서라면 주권국가의 수장조차 ‘신병 확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냉혹한 국제정치의 현실부터 직시해야 한다._「제1장 사건의 순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