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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4645201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17-05-17
책 소개
목차
1. 인류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7
유인원을 위한 앱 9
야생의 마음, 인류세의 정신 17
까만 구슬 26
수제 경관 34
돌의 방언 47
기후를 만지작거리다 56
성난 가이아 68
적도에서 극지까지 브레인스토밍 76
청색혁명 84
2. 돌과 빛의 집 101
아스팔트 정글 103
초록 그늘 아래 초록 남자 115
실내 식물? 너무 구식이잖아 125
기회를 틈타 데우다 137
3. 자연은 지금도 ‘자연적’일까? 157
자연은 지금도 ‘자연적’일까? 159
슬로모션으로 다가오는 침입자들 182
“그들에게는 선택지가 없었다” 200
유전자 풀에서 물장구질하기 211
달팽이에 대한 사랑으로 221
4. 자연, 픽셀화한 239
감각의 (부)자연스러운 미래 241
나노 규모에서 재다 253
자연, 픽셀화한 267
종과 종을 잇는 인터넷 286
시계꽃이 당신에게 야한 문자를 보낼 때 291
로봇이 울면 누가 위로해주지? 296
데이트하는 로봇들 321
화성에서 흔들목마 프린트하기 329
5. 우리 몸, 우리 본성 341
그가 빌려준 (3D 프린팅) 귀 343
사이보그와 키메라 356
DNA의 비밀스러운 문지기 378
나의 창조자, 이 미쳐 날뛰는 분자를 만나보시죠 404
결론: 야생의 마음, 인류세의 정신(을 재고하다) 430
감사의 말 439
더 읽을거리 441
옮긴이의 말 455
인명 찾아보기 463
리뷰
책속에서
어느 화창한 날 토론토 동물원.
좋게든 나쁘게든, 우리는 풍성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우리와 다른 생물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바꾼다. 일부 존재들은 ‘유해 생물’로 간주하여 박멸하고, 또다른 존재들에게는 우리가 발명한 희한한 것들(의약품, 복잡한 도구, 음식, 특수 언어, 디지털 장난감)을 권하며 자연과 비자연의 경계선을 흐리는 일에 끌어들이는 식으로. (「유인원을 위한 앱」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