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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리더십/직업관/재물론
· ISBN : 9788955364125
· 쪽수 : 540쪽
· 출판일 : 2012-10-23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들어가는 글
제1부. 잘못된 패러다임
제1장 _ 영향력 있는 세계관
제2장 _ 우리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교회사를 관통하는 이원론
제3장 _ 성속의 이분법: 총체적 세계관
제4장 _ 한 주님, 한 영역: 비유
제5장 _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제2부. 성경적 직업 신학을 향한 첫걸음
제6장 _ 성경적 직업 신학의 필요성
제7장 _ 필수불가결한 거대서사
제3부. 문화적 사명
제8장 _ 문화: 물질 영역과 영적 영역이 만나는 자리
제9장 _ 문화적 사명의 요소
제10장 _ 타락, 십자가, 문화
제4부. 라이프워크
제11장 _ 부르심: 라이프워크
제12장 _ 일반적 부르심: 삶으로
제13장 _ 특별한 부르심: 일터로
제14장 _ 라이프워크의 특징
제5부. 라이프워크의 경제학
제15장 _ 청지기 정신: 개신교 윤리
제16장 _ 나눔의 경제학: 풍성한 긍휼
제6부. 세상 속으로
제17장 _ 하나님 나라는 안에서 밖으로 확장된다
제18장 _ 성문
제19장 _ 영역
제20장 _ 가장 큰 계명
제7부. 담 없는 교회
제21장 _ 수문장으로 섬기라
제22장 _ 그리스도의 몸: 담 없는 교회
제23장 _ 내가 돌아올 때까지 점령하라
주
인명 색인
주제 색인
성구 색인
적용과 심화를 위한 자료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구에서 두드러진 현상이기는 하지만 전 세계 수많은 크리스천이 일터, 즉 이른바 세속적인 삶의 영역에서 일하라고 ‘부르심’ 받았다는 감동이 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역’을 하지 않으면 이류 크리스천일 뿐이고 ‘영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끔 암묵적으로 교육을 받아 왔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일이든 세속적인 영역에 속한 일을 할 때면 죄책감을 느낀다. 사회인이 되어서 주님을 영접하게 된 이들 중에는 그 일이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직장을 그만두는 이들도 있다. ‘더 영적’이라고 간주하는 일을 하기 위해 ‘세상’을 버리라는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에는 이 같은 성속의 이분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께 구분된 삶과 구분되지 않은 삶의 분류가 있을 뿐이다.
구분된 삶과 구분되지 않은 삶을 가르는 선은 분명히 해야 한다. 구분된 삶은 예배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대변하신 그리스도의 주 되심에 복종하며, 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빚어가는 삶이다. 구분된 삶은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진 삶이다. 성화된 삶이다! 구분되지 않은 삶은 종교적인 부분에서만, 자기가 편할 때만 크리스천으로서 기능하는 삶이다. 경건한 자동차 정비공이 있는 반면 타락한 부흥강사도 있다. 경건한 농부가 있는 반면 부패한 목사도 있다.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구원으로 부르심 받았다. 이는 모든 믿는 자가 반드시 응답하며 나아가야 하는 1차적 부르심이다. 하지만 모든 믿는 자에게 각기 다르게 주시는 2차적 부르심은 직업으로의 부르심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각자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나름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부르심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