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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536523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6-12-09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아줌마, NGO를 알게 되다
그럼 당신이 하든가!
더 이상 망설일 수 없다
아줌마, NGO워커로 변신하다
구호현장에서의 첫걸음
집 잘 나가는 엄마
하나님, 4천만 원만 땡겨 주세요!
2부-써빙프렌즈 사역의 시작
나의 땅끝을 보다
당신은 왜 이곳에 왔는가?
생각이 깨지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희망은 하나님이 예비하신다
권사님,이게 복음이에요!
새로운 창조에 도전하다
염소야 어디갔니?
자원은 하나님이다
네팔의 할미꽃들
마음으로 낳은 아이들 찾아 삼만리
3부-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상실과 고통
하나님, 당신을 더 이상 믿을 수 없어요!
고통과 슬픔의 극복은 나의 내부로부터 시작된다
팬 할래? 제자 할래?
하나님의 기적을 맛보는 삶
살아 있는 믿음
안 사장님 파이팅!
네가 행복한 게 내 소원이야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먼저 이름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세웠다. 써빙(Serving)은 우리가 해야 할 일(doing)을 나타내며, 프렌즈(Friends)는 우리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그래서 써빙프렌즈는 ‘세상에서 환난과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겸손하게 친구로 다가가 섬기자’라는 우리의 비전이 담겨 있는 이름이다.
구호현장에서의 첫걸음 중에서
나는 늘 땅끝에서 주님을 뵈옵기를 갈망하며 그 땅끝이 어딜까에 대해 생각해 왔는데, 나에게 주어진 땅끝은 바로 이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이들 중에서의 땅끝은 부모를 잃고 돌봄을 받지 못하는 고아들이고 그 중에서도 땅끝은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자신 또한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이었다. 맞다. 바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땅끝은 ‘에이즈 고아들’이었다.
나의 땅끝을 보다 중에서
써빙프렌즈에게 주신 하나님의 마음은 이들을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을 담아서 땀을 흘리며 땅을 파고 그렇게도 갈망하는 생명 같은 물줄기를 공급하게 되는 순간, 이들은 생수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물이 복음인 것이다.
실제적으로 물이 터진 마을에서는 염소와 닭을 기쁨의 선물로 주기도 하고 말한 적도 없는데 자신들의 마을에 교회를 세우라며 땅을 주겠다고도 하고 앞으로는 교회에 나가겠다고 찾아오는 주민들도 있었다.
권사님 이게 복음이에요 중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내 인생의 목표였지만 나는 결국 인간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으로 주님을 슬프게 한 보잘것없는 존재임을 마음 깊이 깨달았다. 그 깨달음은 내 마음에 새로운 소망이 샘솟게 했다. 내가 하나님이 아닌 이상 그분의 깊은 뜻과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는 없다. 그렇지만 나는 여전히 위로자이신 하나님의 기쁨이고 싶다. 주님이 내 눈물을 닦아주셨듯이 나도 주님의 눈물이 머무는 곳에, 슬픔이 머무는 곳에 함께 하며 주님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싶다.
고난과 슬픔의 극복은 나의 내부로부터 시작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