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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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10

첫 번째 이야기
은혜로 택하시고
나도 모르게 결정된 내 운명•16 | 제발 우리 집을 구원해주세요•19 | 내 생애 첫 외박사건•22 | 세례의 대가•25 | 믿음과 맞바꾼 가족•28 | 춥고 배고팠던 사춘기•30 | 은밀히 돕는 손길•33 | 인생을 바꾼 성탄 선물•36 | 눈물젖은 빵•38 | 감사의 눈물•41 | 성령세례를 받다•44 | 생생한 기도 응답•48 | 소금물을 마셔라•50 | 온 교회에 기도의 불을!•53 | 기적을 만드는 합심 기도•55 | 하나님과 동반 입대•58 | 첫 달 월급과 전액 십일조•61 | 나의 가장 든든한 돕는 자•63 | 두 번째 신앙 테스트•65 | 마른 뼈가 주님의 강한 용사로•68 | 예배의 능력이 선한 변화로•69 | 700명의 기적•72 | 하나님의 예배준비•76 | 군 장병 합동 세례식의 역사•79 | 종결된 아버지의 핍박•82 |

두 번째 이야기
은혜로 부르시고
첫 사역의 특별한 감격•88 | 내 삶의 거룩한 변화•94 | 사역지를 서울 영락교회로•96 | 예기치 않은 부르심•99 | 내려놓음•103 | 버리고, 사모하고•105 | 기쁨의 새 출발•108 | 만학도의 꿈을 이룬 아내•110 | 새 성전 건축•112 | 오직 믿음! 오직 은혜!•116 | 뜻하지 않은 이민목회•118 | 녹록지 않았던 타국생활•122 | 너희들 너무 하는 것 아니냐?•125 | 이민목회 2기•128 | 이민목회자의 기쁨과 슬픔•131 | 다시 한국으로•134 | 목회자와 이삿짐•137 |

세 번째 이야기
은혜로 세우시고
고향 땅 내가 자라난 집으로•142 | 세밀히 돕는 손길•145 | 개척준비 기도회•148 | 첫 달 헌금을 전액 선교헌금으로•151 |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154 | 감동과 기쁨의 창립 예배•156 | 법을 바꾼 통곡의 기도•159 | 은혜에 은혜를 더하사•163 | 주님이 사랑하는 교회와 성도•165 | 교회를 부흥케 하소서•168 | 거듭남의 은혜•171 | 딸 진실이의 고통스러운 한국생활•174 | 미전도 종족에게 주의 복음을•178 | 미전도 종족 10개 입양 목표를 위해•181 | 믿음으로 취한 땅•185 | 부흥의 은혜를 선교의 씨앗으로•188 | 은혜를 덧입는 기도의 힘•191 |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194 | 사람의 끝, 하나님의 시작•199

책상 위에 찐빵을 펴 놓고 감사기도를 드렸다. 배가 많이 고팠으니 금방 먹기 시작해야 하는데 그날따라 감사기도가 길게 길게 나왔다. 거기에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왔다. 한 5분이 지났을까. 눈을 떠 보니 빵 위에 눈물과 콧물이 흠뻑 배어있었다. 결국 빵은 2배로 부풀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이 말을 전한 이도 이런 심정이었을까. 눈물 젖은 빵을 바라보며 깊은 감사를 드렸다. “주님, 인생을 말할 수 있는 자격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의 눈물 中

하나님은 우리에게 긍휼한 마음을 가지라고 하셨다. 긍휼이 무엇인가?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 사건이야말로 긍휼을 가장 온전히 설명한 사건이다.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모두 하나님께서 베푸신 긍휼의 결과이다. 그러니 우리는 거저 받은 이 긍휼을 세상에 베풀며 살아야 한다.
- 기적을 만드는 합심 기도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