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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니와 함께 고백록 읽기

과르디니와 함께 고백록 읽기

(아우구스티노의 회심 여정)

로마노 과르디니 (지은이), 김형수 (옮긴이), 최대환 (감수)
가톨릭출판사
2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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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니와 함께 고백록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르디니와 함께 고백록 읽기 (아우구스티노의 회심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88932119793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25-11-03

책 소개

20세기 가톨릭 신학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영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대표적인 사상가인 로마노 과르디니. 그의 저서 《과르디니와 함께 고백록 읽기》는 그리스도교 영성 문학의 대표작인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고백록》을 깊이 있게 해설한 작품이다.

목차

서문 5

Ⅰ. 해석의 토대
1 · 고백 23
2 · 기억 31
3 · 내면성 41
4 · 내면의 드라마 56
5 · 정신, 감각적인 것, 종교적인 것, 마음 65
6 · 복된 삶과 완전함 81
7 · 에로스와 마음 92
8 · 지혜 104
9 · 복된 삶과 하느님의 현존 109
10 · 인간 존재에 대한 경탄 126
11 · 창조와 섭리 170
12 · 아우구스티노의 “이교성” 199
13 · 어머니 모니카 212
14 · 아우구스티노가 보는 관점의 발전 223

Ⅱ. 여정과 결단
1 · 소년 시절, 청년 시절, 젊은 시절 229
2 · 로마와 밀라노 262
3 · 해명 297
4 · 결단 333
5 · 새로운 삶 360

부록
아이의 목소리인가, 하느님의 부르심인가 371
옮긴이의 말 377
감수자의 말 382

저자소개

로마노 과르디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태생의 독일 가톨릭 신학자, 철학자이자 가톨릭 전례 개혁자.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튀빙엔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910년 마인츠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15년에는 성 보나벤투라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23년 베를린 대학 종교철학 교수로 임용되었으나, 나치를 비판한 논문 「구세주Der Heiland」(1935)가 문제가 되어 퇴직당했다. 전후에 튀빙엔 대학 철학과 교수가 되었고, 1948년에서 1962년까지 뮌헨 대학에서 기독교 세계관 및 종교철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1968년 뮌헨에서 사망했다. 과르디니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가톨릭 지성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가톨릭 청년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문학, 철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올바른 삶에 대해 고찰하는 그의 강의와 저작들은 종교계 안팎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사상가 한나 아렌트, 소설가 플래너리 오코너 등도 과르디니의 저작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평화와 인권에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독일 출판인협회 평화상을 수상했다. 1970년에는 바이에른 가톨릭 아카데미가 로마노 과르디니 상을 제정했고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등이 수상했다. 과르디니의 저서들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특히 세계대전과 나치즘을 경험한 후 맹렬한 자본주의화 속에서 뒤틀린 생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본질을 일깨우기 위해 펼친 강연을 묶은 『삶과 나이』는 1953년 처음 출간된 이래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쇄를 거듭하며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전례의 정신Vom Geist der Liturgie』 『거룩한 표징Von heiligen Zeichen』『소크라테스의 죽음Der Tod des Sokrates』 『근대의 종말Das Ende der Neuzei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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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교구 사제.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쿠자누스와 관련된 중세 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 철학의 연관성과 신비주의를 주로 연구했다. 2024년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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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정부교구 사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종교 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고대 철학, 윤리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의정부교구 정발산 본당 주임 신부를 역임했고,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여러 해 동안 철학을 강의했으며, 현재 교회 안팎의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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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우구스티노가 회심하고 자신의 고백록을 기록해 바친, 그리스도교의 하느님께서는 철학의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라,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서 증언하는 거룩하시고 살아 계신 분이시다. 이분은 몸소 역사 속으로 들어오셔서 그 안에서 활동하신다. 이분은 개별 인간을 부르시고 그를 역사 속으로, 삶의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신다. 따라서 이런 역사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수만큼 생겨난다. 매번 존재하는 모든 것, 세상 사물과 인간이 이 이야기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매번 모든 것이 이 이야기를 위해 존재하기에, 존재하는 모든 것, 세상과 인간 존재는 이 이야기 안에서 자신의 중심과 이름을 얻게 된다.
― ‘서문’ 중에서


이 책은 신앙 안에서 자신을 이해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아우구스티노의 모습을 보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우구스티노의 사상을 분석적으로 제시한 이 책의 Ⅰ부 역시 그렇게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 이 책은 체계를 지향하는 연구에서 허용될 법한 것에 비하자면, 여러 내용을 종종 더 강하게 강조하고 더 예리하게 구분하며 더욱 세심하게 재구성한다. 여기서 각각의 진술 그 자체가 개념적으로 올바른지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진술이 개념과 그 배후에 살아 있는 것을 얼마나 명확하게 만드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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