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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호기심 대장 헨리 6 (후크 선장과 모범생)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5881943
· 쪽수 : 1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5881943
· 쪽수 : 112쪽
책 소개
전 세계 25개국에서 출간, UK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된 <호기심 대장 헨리> 시리즈 6권. 상상력 가득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세상의 잣대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로 보여준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말썽대장 헨리의 모범생 놀이
두 번째 이야기 - 엉망진창 무용 발표회
세 번째 이야기 - 변덕쟁이 마거릿과 두 명의 후크 선장
네 번째 이야기 - 헨리 가족 최고의 휴가
리뷰
책속에서
6권
“왜 넌 피터처럼 모범생이 못 되니?”
헨리의 엄마는 입버릇처럼 말했어요.
언제나처럼 헨리는 못 들은 척했어요. 헨리는 방열기에
피터의 크레파스를 녹이는 데 열중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내가 모범생처럼 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저 옷장이라면 시체도 얼마든지 숨기겠는걸.’
헨리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괜한 생각을 했다고 후회했어요.
바로 그때,
“으흐흐흐흐흐흐흐.”
헨리는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저 신음 소리는? 설마! 헨리가 상상한 것이겠죠?
‘아무것도 아니야. 바람이었을 거야.’
헨리는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 갔어요.
(본문 46쪽 중에서)
화면에 ‘비밀번호’ 라는 글자가 나타났어요.
‘멋진 비밀번호가 있지.’
헨리는 잽싸게 자판기를 두들겨
‘고린내 나는 양말’이라고 입력했습니다.
그런 다음 열심히 게임을 찾아보았어요.찾고 또 찾아보았죠.
하지만 숨겨진 게임 같은 건 없었습니다.
엄마의 회계장부나 아빠의 보고서처럼 따분한 것들뿐이었죠.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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