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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55968651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9-02-26
책 소개
목차
모시는글
先秦 선진
『詩経』시경, 屈原굴원
秦 진
劉邦류방, 項羽항우, 虞美人우미인, 無名氏무명씨
漢 한
東方朔동방삭, 李陵리릉, 李延年리연년,「楽府」악부, 無名氏무명씨
魏吳蜀三国 위오촉삼국
曹操조조, 劉備류비, 王粲왕찬, 諸葛亮제갈량, 曹丕조비, 曹植조식
魏晉南北朝 위진남북조
司馬彪사마표, 潘岳반악, 阮籍완적, 陶淵明도연명, 謝靈運사령운, 鮑照포조, 蕭衍소연, 謝朓사조, 吳均오균, 王錫왕석, 陰鏗음갱,「民歌」민가
隋 수
薛道衡설도형, 無名氏무명씨
唐 당
盧照隣로조린, 張若虛장약허, 王勃왕발, 劉希夷류희이, 賀知章하지장, 張九齡장구령, 王翰왕한, 王之渙왕지환, 孟浩然맹호연, 王昌齡왕창령, 王維왕유
작자 연대
저자소개
책속에서
[…]
飽食安歩 포식안보 배불리 먹고 편안히 걸으며
以仕代農 이사대농 농사 대신 벼슬해라.
依隱玩世 의은완세 기대거나 숨어서 세상을 완미하고
詭時不逢 궤시불봉 괴이한 시세에는 영합하지 말거라.
才盡身危 재진신위 재주를 다하면 자신이 위태롭고
好名得華 호명득화 이름을 좋아하면 영화를 얻느니라.
[…]
聖人之道 성인지도 성인의 도란 것은
一龍一蛇 일룡일사 한번은 용과 같고 한번은 뱀과 같다.
形見神藏 형견신장 신령의 영역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與物變化 여물변화 사물과 더불어서 변화를 꾀하거라.
-誡子詩 아들을 훈계하는 시
[…]
當窓理雲鬢 당창리운빈 창가에서 머리도 손질하고서
對鏡帖花黃 대경첩화황 거울 보며 화장도 곱게 한 후에
出門看伙伴 출문간화반 문을 나서 함께 싸운 전우들 보니
伙伴皆驚惶 화반개경황 전우들 모두 다 크게 놀라서
同行十二年 동행십이년 십이 년을 같이 다녔었지만
不知木蘭是女郎 부지목란시녀랑 물란이 여자인 줄은 정말 몰랐네.
[…]
-木蘭辭 물란 이야기
[…]
雖有五男兒 수유오남아 비록 다섯 아들이 있기는 하나
總不好紙筆 총불호지필 하나같이 공부를 좋아하지 않네.
阿舒已二八 아서이이팔 '서'는 나이 벌써 열여섯이건만
懶惰故無匹 나타고무필 본래 게으름에서는 맞수가 없고
阿宣行志學 아선행지학 '선'은 이제 열다섯 살이건만
而不愛文術 이불애문술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네.
雍端年十三 옹단년십삼 '옹'과 '단'은 나이 열세 살인데
不識六與七 불식육여칠 육과 칠도 제대로 분간 못하네.
通子垂九齡 통자수구령 '통'이 녀석은 아홉 살이 되고도
但覓梨與栗 단멱리여율 그저 먹을 배나 밤만을 찾네.
天運苟與此 천운구여차 타고난 자식 운이 이 지경이니
且進杯中物 차진배중물 또 한잔 술이나 마실 수밖에.
-責子詩 자식을 나무라는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