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픽처북스 세트 - 전20권

1 꼬미와 신기한 모자 (글 ·그림_나리타 마사코 | 옮김_권은희)
꼬미와 루루는 도토리를 줍다가 재미있는 물건을 발견했어요. 그것은 아주아주 작은 모자였어요. 모자를 머리에 얹자 신기하게도 모자가 점점 머리에 맞게 되었어요. 사실은 꼬미와 루루의 몸이 줄어든 거였죠. 꼬미와 루루는 이 신기한 모자를 주인에게 찾아주기로 했어요.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 입선

2 꼬미의 겨울 이야기 (글 ·그림_나리타 마사코 | 옮김_권은희)
물웅덩이에 얼음이 얼었어요. 꼬미가 스윽 사악 미끄럼을 타고 있는데, 고양이 루루가 다가왔어요. 무서움이 많은 루루도 금방 미끄럼을 잘 타게 되었어요. 친구들은 하나 둘씩 모이고, 얼음판이 금세 가득 차게 되었어요. 그때 갑자기 처음 보는 쌍둥이 토끼가 다가오는데…….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 입선

3 아빠와 시장에 가요 (글 ·그림_타미·히로코 | 옮김_김옥경)
오늘은 아빠랑 장을 보러 갈 거예요. 그런데 오늘따라 이상한 일이 자꾸 생기지 뭐예요. 아주아주 커다란 웅덩이가 생겨 있기도 하고, 길이 미로가 되어 있기도 해요……. 하지만 아빠랑 함께여서 더 재미있어요. 다음에는 우리 가족 다 함께 시장에 갈 거예요!

4 콩이 좋아! (글 ·그림_와타나베 아야 | 옮김_김옥경)
엄마를 도와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린키는 콩들의 노랫소리를 들었어요. “알콩달콩 올망졸망 우리는 작은 콩, 맛있는 작은 콩~” 노래를 부르던 콩들은 손에 손을 잡고 도망을 쳤어요. 린키는 콩들의 노랫소리를 따라 공원에도 가고, 운동장까지 쫓아갔답니다.

5 수다쟁이 생쥐와 다람쥐 (글 ·그림_도이 가야 | 옮김_김하경)
생쥐와 다람쥐는 친한 친구예요. 매일 만나서 함께 놀고 이야기도 나눠요. 종알종알, 재잘재잘. 생쥐와 다람쥐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많아요. 수다를 떠느라 약속한 일을 못 할 때도 많죠. 내일은 둘이서 과자를 만들기로 했는데, 과연 과자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6 주머니 원피스 (글 ·그림_쓰치다 노부코 | 옮김_김옥경)
엄마는 콩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란색 옷감으로 콩이에게 꼭 맞는 예쁜 원피스를 만들어 주었어요. 드륵, 드륵, 드르륵~
새 원피스에는 주머니가 열 개나 달렸어요. 콩이는 주머니에 무지갯빛 시계태엽 감는 막대를 넣고 숲으로 가요. 숲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7 멋진 집을 만들어요 (글_가도노 에이코 | 그림_오자키 에미 | 옮김_김옥경)
새롬이와 오빠는 블록으로 멋진 집을 만들어요. 모두가 좋아하는 최고로 멋진 집이죠. 새로 지은 집에는 미끄럼틀로 변하는 계단도 있고 동굴처럼 컴컴한 벽장, 엘리베이터 침대도 있고…… 멋지고 즐거운 것들로 가득해요.
-가도노 에이코-노마 아동문학상, 쇼가쿠칸 문학상, IBBY 오너리스트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오분샤 아동문학상, 로보노이시 문학상

8 뚱이와 문어 (글 ·그림_조 신타 | 옮김_권은희)
뚱이는 어느 날 바닷가에 갔다가 문어를 만났어요. 문어는 갑자기 붕 날아오르더니 뚱이의 콧구멍 속으로 다리를 쑥 집어넣었어요! 뚱이는 너무 괴로워서 대굴대굴 굴렀어요. 그제야 코에서 나온 문어는 물속에 들어갔어요. 화가 난 뚱이는 씩씩거리며 문어를 따라 들어갔어요!
-문예춘추 만화상, 도쿄 일러스트레이터 클럽상, 그림책 일본 대상, 쇼가쿠칸 회화상, 로보노이시 유소년문학상

9 하나와 두리의 도시락 (글 ·그림_메그 호소키 | 옮김_권은희)
쌍둥이 남매 하나와 두리는 엄마가 싸 준 도시락을 가지고 언덕으로 소풍을 갔어요. 유채꽃 밭과 초록빛 숲을 지나고 남쪽 나라에서 온 제비와 인사를 나눠요. 알록달록 나비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자, 이제 도시락 먹을 시간이에요!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도시락.

10 용감한 샤샤 (글 ·그림_스즈키 코지 | 옮김_김하경)
머나먼 북쪽 나라에 샤샤가 살고 있었어요. 샤샤는 뒤뜰을 가로지르는 개울을 뛰어넘고 싶었어요. 하지만 넘으려고 할 때마다 개울에 빠지고 말았지요. 샤샤는 오늘은 꼭 개울을 뛰어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샤샤는 숨을 한 번 가다듬고, 주먹을 꼭 쥐었어요.
-쇼가쿠칸 회화상, 그림책 일본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11 반가운 손님 (글 ·그림_가와카미 다카코 | 옮김_권은희)
모모가 대청소를 하는 날이에요. 다락방을 청소하고 있는데 누군가 창문을 두드렸어요. 새 다섯 마리였어요. 침실을 청소할 때도, 옆방을 청소할 때도, 차례차례 손님들이 찾아왔어요. 청소가 다 끝나고 간식을 먹으려는데 누군가 또 문을 두드려요. 마지막으로 찾아온 손님은…….
-더 초이스 연도상

12 토르테의 핑크 케이크 (글 ·그림_야마다 우타코 | 옮김_김하경)
토르테는 장미 정원 옆에 예쁜 가게를 열었어요. 토르테의 가게에는 차와 젤리를 팔아요. 친구들은 호두와 과일이 든 케이크, 예쁘고 달콤한 케이크를 먹고 싶다고 했어요. 하지만 아무도 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몰라요. 토르테는 맛있는 케이크가 있다는 곳을 찾아 나섰어요…….

13 하늘을 날아요 (글 ·그림_이노우에 요스케 | 옮김_김하경)
오늘은 정말 신기한 날이에요. 뭐든지 하늘을 훨훨 날거든요! 도토리들이 작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고, 접시에 날개가 돋더니 스테이크도 하늘로 훨훨 날아올랐어요. 강아지도, 생쥐도, 내 자전거도, 모두모두 훨훨 날아요.
오늘은 정말 신 나는 날이죠?
-문예춘추 만화상, 도쿄 일러스트레이터 클럽상, 쇼가쿠칸 회화상

14 시끌벅적, 신 나는 아침 (글 ·그림_아라이 료지 | 옮김_권은희)
귀여운 새끼 고양이 냥이와 함께 자고 일어났더니 우리 마을에 새벽이 찾아오고 있었어요. 짹짹 새가 찾아오고, 통통 작은 북이 찾아왔어요. 새벽이 찾아온 우리 마을은 시끌벅적해요. 그리고 드디어 … 태양과 함께 아침이 찾아왔어요!
-에즈라 잭 키츠 상,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 볼로냐 아동 도서전 특별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더 초이스 연도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15 눈 오는 날 함께 놀자 (글 ·그림_단지 아키코 | 옮김_김하경)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인 날 예솜이는 신이 났어요. 예솜이는 노랑 모자를 쓰고 빨강 목도리를 두르고 빨강 장갑을 끼고 밖으로 나갔어요. 혼자서 쌩쌩 썰매를 타고 놀다가 심심해진 예솜이는 친구들을 부르러 갔답니다. 예솜이는 친구들과 무엇을 하면서 놀까요?

16 곰 세 마리 (글_고토 유즈 | 그림_스도 피우 | 옮김_김옥경)
숲 속 작은 집에 곰 가족이 살고 있어요. 아빠 곰은 친절하고, 엄마 곰은 요리를 잘하지요. 아기 곰은 귀여운 장난꾸러기예요. 어느 날 곰 가족이 산책을 하고 돌아오니 집에 손님이 와 있었어요. 빈집에 찾아온 손님은 혼자 죽을 먹고, 잠이 들어 있었답니다.

17 다람이와 해바라기 (글 ·그림_도이 가야 | 옮김_김하경)
다람이는 해바라기 씨를 아주아주 좋아해요. 다람이는 해바라기 씨를 심으면 꽃이 피고 꽃에서 씨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어요. 다람이는 해바라기 씨를 심고 잘 가꾸었어요. 해바라기는 쑥쑥 자라 다람이의 키보다 훨씬 높이 자랐답니다.

18 다람이와 도와 톨과 이 (글 ·그림_도이 가야 | 옮김_김하경)
다람이네 집에 사촌 동생 도와 톨과 이가 놀러 왔어요. 다람이는 사촌 동생들과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어 주고, 샐러드와 수프와 크로켓도 만들어 주어야 했어요. 장난꾸러기 손님들 때문에 다람이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하지만 다람이는 도와 톨과 이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19 다람이와 염소 아저씨 (글 ·그림_도이 가야 | 옮김_김하경)
다람이네 이웃집에 사는 염소 아저씨는 채소 키우기 선수입니다. 염소 아저씨는 항상 갓 따낸 싱싱한 채소를 친구들에게 나눠 준답니다. 그런데 토마토가 너무 많이 열려서 염소 아저씨는 고민에 빠졌어요. 맛있는 토마토에 싫증이 나려고 하거든요.

20 산타를 만났어 (글_군 구미코 | 그림_코로보클 | 옮김_김하경)
‘산타클로스 출입금지!’
낡고 오래된 성의 굴뚝에 붙은 이 종이는 성에 사는 남자 아이 가 붙여 놓은 것이었어요. 남자 아이는 올해 열 살.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계속 열 살이었죠. 유령이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와 딸이 성으로 이사를 오는데…….
-군 구미코-일본아동문예가협회 신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