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승도 종점은 아니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5639057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4-12-30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5639057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4-12-30
책 소개
현몽 스님의 동남아 구도 여행기. 소설 <만다라>의 주인공 지산스님의 실제 모델인 지은이가 동남아 3국으로 자살 여행을 떠난 후 목격한 처절한 삶의 현장을 담았다. 자살과 성불 사이에서 갈등하던 지은이는 결국 인생은 철저한 여행길이며, 인생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 무아를 깨닫고 마음을 비울 것을 역설한다.
목차
썰
태양의 잔해
내가 미쳤구나
꿈꾸는 콩메
지평선의 신기루
달러 피플
나그네 설움
메콩 강은 말이 없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는 어느 날 왔어도 부처였고 어느 때 아니 왔어도 또한 부처였다. 그것과 상관없이 오늘 한국의 사찰엔 흥청망청 돈벼락이 쏟아질 것이다. 정성으로 밝히는 게 아니라 돈으로 밝히는 연등, 백만 원 내면 법당 안에 밝히고 십만 원 내면 멀찌감치 마당 끝 구석에 매달아주는 연등.
돈이 끓는 초파일이다. 따라서 오늘밤 스님들은 도인이 되기 전에 돈인으로 출세할 것이다. 빌어먹을. 이렇게 거룩하고 방정맞은 날 난 무얼 어쩌겠다고 초죽음이 된 건강으로 낯설고 낯선 이역만리를 헤매는 것일까. - 본문 77쪽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