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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5659425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11-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저 사람이 원래 저렇게 말을 잘했나?’ ― 사람이 달라보이는 말하기의 비결
PART 1 다시 처음부터 배우는 말하기의 기초반
― 퍼포먼스 토킹으로 말하기가 쉬워진다
만만하게 보일 것인가, 똑 부러지게 보일 것인가
말주변이 없다는 말로 도망치지 마라
보컬 트레이닝에 말하기를 더하다
당신의 말이 먹히지 않는 진짜 이유
말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간단한 방법으로도 빠르게 개선된다
column 당당한 말하기는 기회를 잡는 지름길
PART 2 자신감 넘치는 사람처럼 말하는 법
― 당당함과 여유로움은 연출할 수 있다
3분 안에 당신을 보여줄 수 있는가
옷을 차려 입듯 말하기를 준비하라
자신감을 연출하라, 말에 힘이 생긴다
일상이란 무대에도 리허설이 필요하다
여유로운 미소는 연습으로 만들 수 있다
당신이 불안감을 내보이지 마라
긴장이란 단어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는 법
column 프로처럼 마이크를 사용하는 방법
PART 3 또렷하게 들리고 기억되는 말의 비밀
― 당신이 말하면 귀를 기울이게 된다
목소리가 이미지를 만든다
내 목소리도 이 정도면 괜찮은데?!
좋은 목소리는 좋은 자세에서 시작된다
말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부터 해야 하는 이유
어쩐지 신뢰가 가는 목소리 만드는 법
말을 많이 하면 목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또렷하게 들리는 말이 똑 부러지는 인상을 만든다
아기 같은 목소리 때문에 고민이라면
당신의 말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
듣기 싫어도 듣게 만드는 비결
column 보컬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목소리 관리 노하우 156
PART 4 어쩐지 마음이 끌리는 사람의 말하기 비결
― 이제 당신이 말하면 통한다
말하기에도 무대 매너가 필요하다
입장하는 걸음걸이까지, 모든 것이 말하기다
눈으로 말하면 매력이 보인다
거리와 공간, 당신만의 무대를 활용하라
목소리 톤과 말투로 감정을 전달하라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상냥하고 친절하게
볼륨을 조절하여 귀에 꽂히게 하라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결국 감성이다
나를 오픈해야 상대의 마음도 열린다
생동감 넘치는 쫄깃한 화법의 비밀
저자소개
책속에서
말주변이 없어도 말 잘하는 방법은 존재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은 치열하게 논쟁하기 위한 말솜씨가 아니다. 화려한 언변으로 타인을 현혹하는 말솜씨도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가치를 보여주고, 내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고, 나아가 원하는 바를 전달하기 위한 말솜씨이다.
퍼포먼스 토킹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즉,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을 떨치고, 누구를 만나든 어떤 자리에서든 나를 제대로 보여주고 표현하고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 <말주변이 없다는 말로 도망치지 마라>
목소리가 너무 낮거나 높아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근본적인 문제는 목소리가 높으냐 낮으냐가 아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내가 가진 목소리에서 편하게 낼 수 있는 톤을 찾아야 한다.
목소리 톤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톤 또한 다르다. 남성인데 목소리 톤이 너무 높다거나, 여자인데 목소리 톤이 너무 낮은 경우는 지금부터 소개할 허밍 훈련으로 교정할 수 있다. (중략) D씨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목소리 톤을 찾았다. 그리고 공명을 이용하여 전보다 울림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목소리를 바꿀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D씨는 달라진 자신의 목소리를 확인하고는 감격한 나머지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변화된 목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발성으로 고정되어, 자연스럽게 D씨의 목소리로 굳어졌다.
― <아이 같은 목소리 때문에 고민이라면>
예를 들어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 ‘일상이 드라마’라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제작진과 인터뷰하는 모습이 마치 드라마의 멋진 남자 주인공 같아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가 말을 너무나 조리 있게 잘했기 때문일까? 단지 그것만은 아니다. 그가 하는 말과 더불어 부드러운 목소리와 말투, 풍성한 표정과 제스처, 여유와 자신감이 느껴지는 태도 등이 모두 어우러진 결과이다.
가수나 배우를 보면 몸에 배어있는 무대 매너가 일상 대화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일단은 인사부터가 다르다. 가수들은 큰 목소리로 정확하게 자신의 이름이나 팀명을 소개한다. 제스처 또한 다양하다. 부동 자세로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크게 웃으며, 놀란 표정, 황당한 표정 등 한눈에 봐도 알아볼 만한 표정을 비교적 크게 짓는다. 그리고 계속해서 청중 또는 상대 출연자와 눈 맞춤을 하며 리액션을 이끌어낸다.
그에 비해 우리는 어떤가? 표정은 단조롭다. 자신의 제스처나 자세를 신경 쓰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 의식 없이 습관적으로 움직인다.
― <말하기에도 무대 매너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