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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부터 먹어서는 안 되는 병에 걸리는 음식

40세부터 먹어서는 안 되는 병에 걸리는 음식

미나미 기요타카 (지은이), 박재현 (옮긴이)
  |  
아카데미북
2016-03-2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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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부터 먹어서는 안 되는 병에 걸리는 음식

책 정보

· 제목 : 40세부터 먹어서는 안 되는 병에 걸리는 음식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56811628
· 쪽수 : 160쪽

책 소개

40대가 되면 산화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손상 부위를 복원하는 DNA 메커니즘이 급격히 약화된다. 이에 따라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하고 질병과 노화가 촉진된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비만과 같은 성인병의 발병이 급증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_ 3명 가운데 1명은 당뇨인 시대
믿을 수 없는 당뇨병 수치
성인병, 정말 이대로 괜찮은가
잘못된 식습관이 병을 키운다
원인은 설탕만이 아니다

제2장 _ 설탕의 저주
먹으면 안 되는 ‘삼백 식품’
우울증과 저혈당의 미묘한 관계
식을 줄 모르는 ‘삼백 식품’의 인기
빈곤한 나라에서 당분 과잉 섭취로 더 많이 죽는다
설탕이 당기면 비타민 C의 부족
열량 제로의 공포
불편한 진실은 은폐한다
섭취하면 안 되는 탄수화물, 섭취해야 하는 탄수화물
위험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제3장 _ 안심할 수 없는 가공식품과 첨가물
정크 푸드, 생각보다 훨씬 위험하다
건강을 망치는 트랜스 지방산
글루탐산나트륨MSG 증후군
아미노산 과잉 섭취는 이제 그만!
염산으로 분해하는 단백가수분해물
편의점 도시락은 병을 부른다
싼 것은 싼 것일 뿐
쉽게 속는 혀, 착각의 기술
반복되는 선택의 덫

제4장 _ 배는 부르지만 영양은 부족
소리 없이 확산되는 영양 부족 현상
생활을 파고든 가공식품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될 크롬과 아연
미각 장애의 원인은 아연 부족
크롬, 아연, 철을 주목하라
과일은 천연 건강기능식품
출출함은 영양 부족을 알리는 신호
건강기능식품은 완벽하지 않다
건강기능식품 과잉 섭취의 함정

제5장 _ 좋은 기름으로 노화 속도를 늦춰라
기름의 장점과 단점
산화한 기름은 맹독
가령취(노인 냄새)는 몸이 산화한다는 증거
튀김은 과산화지질 범벅
혼자서 할 수 있는 가령취 대처 방안

제6장 _ 소금에 관한 거짓과 진실
소금은 정말 해로운가
소금과 화학 정제염은 다르다
고혈압의 원인은 따로 있다
중요한 것은 미네랄의 균형
천일염天日鹽이 좋을까 암염巖鹽이 좋을까
미네랄과 물의 선택

제7장 _ DNA는 변하지 않는다
식생활의 극적 변화
육류 소비 급증이 부른 생산 방식의 위험
콩이 인류의 미래를 구한다
화학조미료 대신하는 간단한 맛국물
집밥이야말로 지혜로운 식생활 표본

제8장 _ 패스트푸드는 자멸의 길
패스트푸드 비즈니스 모델
패스트푸드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인가
전염병을 일으키는 식량 생산 방식
가치 있는 것에 돈을 쓰자
음식에 투자하라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미나미 기요타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도쿄 출생. 푸드 프로듀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시부야의 요요기우에하라에 일본 최초로 전문적인 오가닉 레스토랑 ‘기요즈 키친’을 열었다. 최신 영양학을 중심으로 자연식이나 장수식의 분야에서 획을 긋는 독창적인 요리를 제공하여 업계나 언론 매체로부터 주목받았다. 사단 법인 일본 오가닉 레스토랑 협회JORA를 창립하고 ‘옵티멀 쿠킹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가정 요리의 시스템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 레스토랑, 카페 등의 업무 개발, 기업 내 직원 식당이나 병원, 호텔, 온천 등의 푸드 메뉴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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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초역 니체의 말》, 《머리 청소 마음 청소》, 《이성의 한계》,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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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흔히들 당뇨병의 원인을 단순하게 단것의 과잉 섭취라고 생각하기가 쉬운데, 사실은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이것들이 각각 연동한다. 그 3가지는 첫째 ‘삼백三白 식품’, 둘째 ‘트랜스 지방산’, 셋째가 ‘크롬 부족’이다.


미국 중화요리점에서 한두 번 식사했던 사람들이 식후에 홍조, 두통, 졸음, 구토, 저림이라는 신체적 불편을 호소했고, 심한 경우에는 졸도까지 하는 사람도 나왔는데, 중화요리점에서 특히 많이 사용하는 글루탐산나트륨이 그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문제시된 것이다. 최종적으로 그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고, 이런 증상 자체를 ‘중화요리 증후군Chinese Restaurant Syndrome’ 혹은 ‘글루탐산나트륨 증후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햄버거에 들어간 생채소를 먹었으니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도 엄청난 착각이다. 이것도 엄연한 가공식품이기 때문이다. 채소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의 샐러드바에서 채소를 섭취했더라도 마찬가지로 그것은 어디까지나 공업 제품일 뿐이다. 감자 샐러드나 마카로니 샐러드 같은 것도 역시나 공업 제품이다.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 체인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샐러드용 채소를 소독하기 위해 하이포아염소산나트륨Sodium hypochlorite이라는 소독액에 담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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