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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699496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5-11-17
책 소개
목차
대충 살기 선언문
대충 선택하기
대충 스타일링 하기
대충 경력 쌓기
대충 비건식 하기
대충 집 꾸미기
대충 몸 챙기기
대충 희망 품기
전력을 다할 일 찾기
감사의 말
참고 자료
책속에서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이 해야 할 일들을 가로막던 불필요한 것들은 털어내고 당신만의 실천 계획을 손에 쥐게 되길 바란다. 대충 하기는 어설프게 성공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를 인정하는 것도 아니다. 핑계도, 도망도 아니다. 대충 하기는 지금 내가 가진 자원과 지금 내가 딛고 있는 바닥을 바탕으로 스스로 세우는 최적화 전략이다. 이것이야말로 복잡하고 아름답고 위태로운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낙관적인 선택일지도 모른다.
-‘대충 살기 선언문’중에서 -
우리가 입는 옷이 언제나 우리 내면을 반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 우리는 정제되지 않은 원당처럼 너무나 복잡해서 단순한 색감이나 실루엣, 질감 같은 것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존재다. 대신 어떤 옷이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기만 하면 그 자체로 나의 스타일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 … 나만의 스타일은 옷의 ‘겉모습’보다 그 옷을 입었을 때 느껴지는 ‘감각’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 그것이 그 옷을 당신만의 스타일로 만드는 것이다. 그 옷이 당신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 해주는지, 얼마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지가 스타일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의 스타일은 그냥 너무 바빠서 옷을 고를 겨를도 없는 상태일 수 있다. 고르지 않는 것 자체가 하나의 선택일 수 있다. 그러니까 그것 역시 당신만의 스타일이다! -‘대충 스타일링 하기’중에서 -
혹시 당신이 진심으로 흥미를 느끼는 일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아 외면한다면, 그건 자신에게 “이건 의미 없는 일이야”라고 말하는 셈이다. 그걸 단 한 번도 해보지 않고 살아간다면 결국은 세상의 회의적인 시선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것과 같다. 당신이 해적 메탈에 열광하든, 손으로 정성껏 나막신을 깎는 데 진심이든, 가끔은 뭐가 됐든 ‘대충이라도’ 한 번 해보자. 그게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결국 직업이란 ‘점유’의 문제다. 하루 중 그 일이 당신의 시간을 얼마나 차지할지는 뜻대로 안 될 수도 있지만, 당신의 마음속에서 얼마나 큰 자리를 차지할지는 당신이 선택할 수 있다.
- ‘대충 경력 쌓기’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