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은 리더들

제1부 방향 감각 상실
1장 낯선 세계의 두 부족
2장 만일 하늘이 무너지고 있다면?
3장 변화를 위한 모델 개발
4장 변화의 5단계
5장 불연속적 변화: 성경적 서사
6장 경계성-과도기의 특성
7장 경계성과 코뮤니타스
8장 성경 속 경계성과 코뮤니타스
9장 과도기와 문화

제2부 변화하는 세상에서의 리더십
10장 과도기와 리더십
11장 제안
12장 대 스승의 역

이 책은 미셔널 탐구, 즉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의미하는 핵심으로 되돌아가고자 탐구하는 교회 리더들이 직면한 도전에 관한 책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내가 배운 것은, 지금과 같은 격변의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인도할 것인가.’라는 실질적인 쟁점에 주목하지 않는다면 미셔널 과제들은 결코 뿌리를 내릴 수도, 번영할 수도 없다는 사실이다.
(서론, “미셔널, 무슨 뜻인가?” 중에서)

많은 면에서 오늘날의 교회는 유다가 바벨론에서 맞이했던 과도기와 비슷한 단계에 놓여 있다.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커다란 도전과 위협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동시에 기꺼이 경청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만일 우리가 교회를 변혁시키고자 한다면, 과도기에 해당하는 우리 시대의 위협적인 요소들을 이해하고 기회를 수용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경계성’이라는 개념을 확실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5장 “불연속적 변화: 성경적 서사” 중에서)

만일 북미의 교회가 자신이 처해 있는 문화를 상대로 선교 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지난 세월 동안 일어난 일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완전히 새롭게 이 사회에 접근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미래는 오직 하나님의 백성들의 상상력으로부터 나온다. 이 상상력은 두 부족의 다양한 리더들이 모인 리더십 단체를 통해 표출되어야 한다. 이 리더십은 코뮾니타스를 개척하는 데 초점을 두며 한 명의 시너지스트가 이끌어 간다. 이와 같은 리더들의 회합이 북미 교회에는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회합을 이루기 위해서 요구되는 변혁은 엄청나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없이는 미셔널 공동체로서 교회가 생명력을 지속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리더십은 이런 점에 적응하기 위해서 대대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11장 “제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