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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7317150
· 쪽수 : 257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나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겠습니다
순종선언 하나
나는 고통과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교훈을 따르겠습니다 | 창 37:1-11
순종선언 둘
나는 마라토너의 긴 호흡과 안목으로 인생을 살겠습니다 | 창 37:12-36
순종선언 셋
나는 모르는 미래보다 오늘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창 39:1-6
순종선언 넷
나는 하나님 편에서 분명한 삶의 원칙을 세우겠습니다 | 창 39:6-18
순종선언 다섯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겠습니다 | 창 39:19-40:4
순종선언 여섯
나는 모든 상황에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 창 41:1-36
순종선언 일곱
나는 다른 이의 필요를 채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창 41:37-42:25
순종선언 여덟
나는 모든 사람으로 화목케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창 44:1-34
순종선언 아홉
나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창 45:1-8
순종선언 열
나는 하나님 안에서 항상 꿈꾸는 자로 살겠습니다 | 창 48:1-22, 50:15-26
맺음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버님이 사역하시던 부산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대학 다니던 시절, 한 친구가 교회 밖 선교단체에서 하는 성경공부에 나를 초대해 주었다. 그 당시 이화여자대학교 안에 있던 다락방이라는 모임이었다. 주일예배를 마친 오후에 친구를 따라갔더니 예닐곱 명이 모여 있었다. 그중 한 사람이 내게 질문했다. “정현 형제, 어떻게 사는 게 열매 맺는 삶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때 그 질문 자체가 내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열매 맺는 삶이 무엇인지 그때까지 한 번도 고민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저 성경공부라면 자신 있던 나였다.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 당시 내 나이보다 더 많이 성경을 통독했으며, 어느 성경 퀴즈 대회에서든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다. 그런 내게 이제껏 알고 있던 성경 지식이 아무것도 아님을 절감하는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그때가 늦봄이었는데, 그 충격은 그해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이어지며 나를 고민의 늪으로 빠뜨렸다.
머리말
요셉은 형들에게 시샘을 받아 노예로 팔려 간 사람이었다. 그는 노예로 오랜 시간을 보냈고 이후엔 감옥의 죄수가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명줄이나 연명하는 이런 밑바닥 인생에서도 하나님의 손이 함께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는 대제국 애굽의 2인자가 되는 최고 위치까지 올라갔다. 이렇게 일개 노예가 당대 최대 제국의 최고위층에 오른 일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이는 기가 막히게 놀라운 사실이다.
요셉은 그저 노예 출신으로서 출세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한테 받은 재산 한 푼 없이 자기 힘으로 한 살림을 이룬 것이 아니다. 요셉은 자수성가(自手成家)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이 함께하심으로 신수성가(神手成家)의 축복을 누린 사람이다.
머리말
어떤 상황에서든 꿈을 놓치지 않았던 요셉은 고통과 실패, 문제를 통해서도 교훈을 받았다. 물론 우리도 고통과 실패, 문제들 속에서 무엇인가를 배운다. 어떤 사람은 남 원망하는 것을 배우고, 어떤 사람은 술과 담배와 도박을 배운다. 요는 실패를 통해 어떤 교훈을 받느냐이다.
또 자신의 실패를 통해 교훈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것은 더 중요하다. 요셉은 기막히게 불행한 삶의 조건들 속에서 오히려 성공의 밑거름과 기회를 발굴해 내었다. 그런 인물이었기에 마침내 남을 살리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었으리라.
순종선언 하나. 나는 고통과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교훈을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