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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7317198
· 쪽수 : 45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하나님 나라 동역자가 누리는 영적 특권 (하나님 나라 건설의 기초)
1. 하나님 나라는 흥겨운 잔치와 같습니다 (요 2:1-11)
2. 하나님 나라에는 진정한 치유가 있습니다 (요 5:1-9)
3. 하나님 나라에서는 오병이어도 소중히 쓰임받습니다 (요 6:1-15, 32-35)
4. 하나님 나라 일꾼들 안에는 넘치는 생수의 강이 있습니다 (요 7:37-39)
5. 하나님 나라는 용서받은 자들의 나라입니다 (요 8:1-12, 31-32)
6. 하나님 나라는 보는 것이 다른 나라입니다 (요 9:1-11)
7. 하나님 나라는 선한 목자가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요 10:1-29)
8. 하나님 나라는 주님의 영광에 눈을 뜬 자들의 나라입니다 (요 11:1-16)
2부. 성령과 믿음으로 열리는 은혜의 대로 (하나님 나라 건설의 지속)
9. 참된 예배자에게는 생수의 근원이 있습니다 (요 4:1-42)
10. 하나님의 대사는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요 6:22-29)
11. 인생은 어떤 떡을 먹느냐의 싸움입니다 (요 6:30-40)
12. 믿음이란 예수님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요 6:52-58)
13. 모든 묶인 것들을 자유롭게 하는 부활 신앙 (요 11:17-44)
14. 천국 소망이 가득하면 근심이 발붙이지 못합니다 (요 14:1-3)
15. 성령으로 충만할 때 달라지는 것들 (요 14:10-21)
16. 지속가능한 은혜 생활의 비결 (요 15:1-11)
3부. 역설을 통해 완성되는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 건설의 열매)
17. 거듭남의 은혜는 어떻게 오는가 (요 3:1-15)
18. 거듭난 자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요 3:16-21)
19. 예수님께 드린 사랑은 낭비되지 않습니다 (요 12:1-8)
20. 신앙의 역설: 죽으면 황금 밀밭이 됩니다 (요 12:12-26)
21. ‘끝까지 사랑’을 경험한 사람만이 발을 씻길 수 있습니다 (요 13:1-7, 15-17)
22. ‘끝까지 사랑’을 경험한 사람은 진정한 섬김을 시작합니다 (요 13:4-14)
23.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요 14:6)
24.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님 (요 16:7-14)
4부. 영원한 나라에서 살아갈 준비 (하나님 나라 건설의 영광)
25. 중보기도의 은혜와 영광 (요 17:9-26)
26. 복음의 심장, 십자가의 영광 (요 19:16-30)
27.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는 길 (요 20:11-18)
28.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십시오 (요 20:19-23)
29. 예수님의 영광에 눈을 뜰 때 달라지는 것들 (요 1:1-4, 14)
30. 은혜의 저수지는 결코 마르지 않습니다 (요 1:10-18)
31. 빈 그물도 은혜입니다 (요 21:1-25)
저자소개
책속에서
예수님에 의하면 하나님 나라는 잔칫집과 같은 곳이 다. 그래서 주님은 천국을 표현하실 때 소위 ‘잔치 용어’(feast term)를 쓰셨다. … 이것은 영적으로 보면 우리가 주님의 신부라는 뜻이다(계 21:2, 사 61:10, 아가). 개별적으로, 또 연합적으로 교회 전체가 신랑 되신 예수님의 신부인 것이다. 우리처럼 허물 많은 인생들을 주님이 신부로 받아주셨다. 우리의 눈이 열려, 나 같은 사람을 주님의 신부로 삼아주셨으니 너무나 감사하여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하는 그 순간부터 거룩한 영적 관리가 시작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잔치를 마련하시고 나 같은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삼으셨으니 이것이 너무 감사해서 ‘성전 관리’를 하는 것이다.
1. 하나님 나라는 흥겨운 잔치와 같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풍파와 암초에 걸려 좌초될 때가 있다. 아무리 용을 쓰고 애를 써봐도 광풍을 만나면 배가 뒤집히거나 파선을 맞을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힘을 내서 일어서려고 해도 배가 꼼짝을 못하니까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것이다. 선장부터 시작해서 모든 사람들이 뻘 속에 갇힌 배를 움직이려고 갖은 애를 써보지만 꼼짝도 하지 않는다. 그럴 때에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다.
밀물이 밀려오면 배는 저절로 떠오른다. 이것은 참으로 희한한 은혜다. 다른 방법이 없다. 인간적인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예수님이 약속하신 생수의 강이 차오르면 그러한 은혜가 임한다. 인생이 좌초되고 아무런 힘도 쓸 수 없어 무기력해진 우리에게 하나님은 강력한 은혜의 밀물을 보내주신다. 생수의 강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배는 저절로 떠오른다. 성령의 은혜로 만조가 되면 그렇게 애써도 꼼짝하지 않던 배가 별 어려움 없이 다시 떠올라 항해를 할 수 있게 된다.
4. 하나님 나라 일꾼들 안에는 넘치는 생수의 강이 있습니다
개인이나 공동체에 이해가 안 되는 어려움과 고통, 문제가 있을 때에 영의 눈이 열린 사람은 고통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을 볼 줄 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눈이 생긴다. 이것은 모두 사람을 살리는 일과 연결되어 있다. 이로써 개인과 교회를 살리고, 다시 한 번 새로워지는 길을 열어주고자 하신다. … 예수님은 어둡고 운명적이기만 한 맹인의 인생에 찾아오셔서 생명의 빛이 되어주셨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새롭게 해석하는 틀을 얻는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눈이 생긴다.
6. 하나님 나라는 보는 것이 다른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