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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7317365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1부_ 십자가의 의미
1. 상징
2. 제사
3. 승리
2부_ 부활의 의미
4. 그리스도의 부활: 과거
5. 그리스도의 부활: 현재
에필로그_ 새 창조의 시작
책속에서
기독교가 시작되었을 때 예배 장소에서 십자가를 보리라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가령 최근에 어떤 교회에 들어갔는데 거기에 전기의자나 단두대 같은 이미지가 큰 그림으로 걸려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처음 두 세기까지는 성도들이 교회에서 십자가를 보았을 때 이와 비슷한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십자가는 고통과 굴욕, 수치의 상징이었습니다. 십자가는 생명을 파리 목숨처럼 여겼던 어떤 막강한 제국의 힘을 드러내는 상징이었습니다. (…)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이에 관해서는 크게 불리한 입장이었습니다. 통상 노예와 반역자를 처형하는 데 동원된 방식으로 누군가가 죽임당한 이 일로 세상이 달라졌다고 주장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사사건건 로마제국과 부딪치자, 그 제국이 막강한 힘으로 짓밟아버린 누군가로 인해 자기 삶이 바뀌었다는 말의 의미를 설명해야 했습니다.
1장. 상징
십자가는 하나님 사랑의 초월적인 자유를 드러내는 표지입니다. 이 하나님의 행동 그리고 우리에 대한 그분의 반응은 우리가 하는 일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자기 성품에 반하는 행동을 하도록 함정에 빠뜨리거나 속임수를 쓰거나 강요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원하는 것을 하겠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사랑과 용서를 베푸시기 원하시면, 그것이 당신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그분은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자유로우시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보복 행동의 악순환에 말려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거기에 말려들지 않으십니다. 즉 하나님은 자신이 하겠다고 하시면 그대로 행하십니다. 이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1장. 상징
순종은 벌떡 일어나 차렷 자세를 취하고 지시받은 것을 서둘러 수행하는 종류의 일이 아닙니다. 순종이란 하나님께 조화롭게 반응하여 그분이 자신의 생명을 우리를 통해 세상에 나타내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 가운데 하는 행동은 그분의 행하심을 보여줍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낌없는 사랑이 드러나고 자신의 아름다움이 되비치는 것을 즐겨 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완벽한 선물, 즉 하나님이 정말로 좋아하실 선물은 하나님, 곧 자기 자신의 더없이 후한 사랑이 그분에게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2장. 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