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상을 망친 10권의 책

세상을 망친 10권의 책

(그리고 세상에 도움 되지 않는 5권의 책)

벤저민 와이커 (지은이), 김근용 (옮긴이)
눈과마음(스쿨타운)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7개 1,2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상을 망친 10권의 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망친 10권의 책 (그리고 세상에 도움 되지 않는 5권의 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57516102
· 쪽수 : 323쪽
· 출판일 : 2009-11-15

책 소개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부터 알프레드 킨제이의 <남성의 성적 행위>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책이라 불리며 널리 읽혀 온 책들이 사실은 전쟁, 인종의 집단 학살, 전체주의의 억압 등을 초래한 사악한 책이라고 주장한다. 인류에게 해로운 책이 어떤 책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쓴 저자들의 사악한 속내를 파헤친다.

목차

머리말| 발상은 그에 따르는 결과를 초래한다

1장. 혼란의 서막
1. 군주론
2. 방법서설
3. 리바이어던
4. 인간 불평등 기원론

2장. 10대(大) 혼란
5. 공산당선언
6. 공리주의
7. 인류의 유래
8. 선악의 피안
9. 국가와 혁명
10. 문명의 축
11. 나의 투쟁
12. 환영의 미래
13. 사모아의 성년
14. 남성의 성적 행위

3장. 혁명은 계속된다
15. 여성의 신비

맺음말| 결론으로 말하는 제정신의 윤곽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벤저민 와이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김근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책속에서

데카르트가 내린 이 무시무시한, 혹은 다소 유령 같은 결론은 ‘인간은 결국 순수한 영혼으로 존재하며, 그 영혼들은 단순히 격리된 몸뚱어리, 즉 격리된 기계에 갇혀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방법서설》 제5장에서 나타나듯이 데카르트는 모든 자연은 단지 기계일 뿐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하는 광적인 유물론자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모든 동식물은 그 생명을 떠나 단지 수압으로 작동되는 펌프, 토스터 기계 혹은 자명종일 뿐이며, 심지어 인간의 몸뚱이는 그저 스스로 작동되는 기계 덩어리일 뿐이다.
_2. 방법서설 中


우생학의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공상과학 소설에 나올 법한 완벽한 인간이 그렇지 못한 인간들을 차례차례 제거해나가는 기준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쩌면 지구 어디에선가 이미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를 그런 결과는 지금 당신이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참혹하다. 건강과 완벽한 심신을 추구하는 분위기에 푹 빠진 사회는 쾌락과 편리함만 좇고 있다. 그리고 아주 단순한 노력과 아주 작은 고통에도 크게 흔들리는 인간은 인스턴트식품과 즉흥적인 오락, 그리고 약에 빠져 살며 또한 돈과 속임수에 넘어가 언제든 서슴없이 우생학적 문제 해결책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마키아벨리를 언급할 당시 소개했던 우크라이나의 여성들처럼 돈을 위해서라면 출산 후 화장품으로 쓰일 자신의 아이를 배 속에 ‘경작’하고, 그렇게 ‘추수’된 아이들은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자기 삶도 누려보지 못한 채 화장품 재료가 될 것이다. 어느 날엔가 비아그라가 화장품을 위해 죽는 아이들을 배 속에서 꺼내던 낙태 클리닉에서 제공받은 같은 ‘아기 세포’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도 놀라지 말기 바란다. 이것이 바로 생어가 꿈꾸던 우생학적 낙원의 실제 모습이다.
_10. 문명의 축 中


프로이트가 감추려 했던 인간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어두운 부분은 반드시 끄집어내어 세상에 낱낱이 밝혀내야만 한다. 그 어두움은 낙심할 만큼 그렇게 어둡지 않으며, 상처와 부활을 통해 되살아난 또 다른 진심이 비추는 빛으로 환하게 밝혀질 것이다. 우리는 어쩌면 마르크스나 레닌이 주장했던 것처럼 마지막 혁명이 필요할지도 모르나 여기에서 말하는 혁명은 종교(혹은 기독교) 안에서, 그리고 신(혹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또 우리는 어쩌면 밀이 가르쳤던 것처럼 다수를 위한 최대의 행복을 추구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단순히 돼지처럼 현실적 쾌락만 충족하려는 행복이라기보다는 우리의 영혼을 채울 수 있는 초현실적인 행복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니체가 주장했듯이 신은 죽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후에 인류가 만든 아수라장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니체가 주장한 ‘위버멘쉬(초인)’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_맺는말 中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