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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스캔들

와인 스캔들

(당신이 알고 있는 와인 상식을 뒤집는)

박찬일 (지은이)
  |  
넥서스BOOKS
2007-09-0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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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스캔들

책 정보

· 제목 : 와인 스캔들 (당신이 알고 있는 와인 상식을 뒤집는)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술
· ISBN : 9788957972786
· 쪽수 : 352쪽

책 소개

잘못된 와인 상식과 정보를 지적해 이해하기 쉽게 바로잡는다. 애초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색다른 접근 방법을 통해 기본적인 와인 정보를 전달하고 와인 전문가나 마니아들이 볼 수 있을 정도의 정보도 실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정체불명의 와인상식 뒤집기
_ 오버하지 말고 편하게 마십시다
_ 와인에도 교조가 있다
_ 나는 오늘 바가지를 썼다
_ 라벨이 숨기고 있는 비밀
_ 와인은 국물이다
_ 신비한 검은 옷의 소믈리에
_ 주머니가 헐렁할 때는 화이트와인을
_ 지중해식 장수법
_ 빈티지에 속지 않기
_ 하우스와인이 싸구려라구요?
_ 와인 기사의 허와 실
_ 프랑스의 굴욕
_ 와인 값이 너무 비싸요
_ 신의 물방울
_ 보졸레 누보의 한 판 싹쓸이
_ 와인이 소주보다 싸다
_ 와인과 여자
_ 함께 마시고 싶지 않은 소위 ‘와인 전문가들’
_ 와인 매너보다 더 중요한 테이블 매너
_ 와인 열풍, CEO는 스트레스 받는다
_ 와인 초보가 빠지는 7가지 함정

Part 2. 전문가처럼 보이는 와인상식
_ 오크통 숙성의 비밀
_ 와인 보관의 최고 산물, 코르크
_ 와인 시음법
_ 와인 글래스
_ 디캔팅과 브리딩
_ 3가지 스타일의 디저트와인
_ 축제의 술, 샴페인
_ 보르도 와인 중 으뜸, 그랑크뤼
_ 품질은 뛰어나고 값도 싼 크뤼 부르주아
_ 럭셔리 와인의 세계
_ 와인 보관법
_ 와인 셀러가 필요하다구

Part 3. 미처 몰랐던 세계의 와인
_ 새로운 와인, 수퍼 토스카나
_ 이탈리아 바롤로의 힘
_ 와인의 귀족 몬테풀치아노
_ 알토 아디제의 유니크한 와인 세계
_ 뉴질랜드 와인에 열광하는 이유
_ 루아르 vs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_ 부르고뉴 와인
_ 투우의 붉은 피, 정열의 스페인 와인
_ 칠레 와인, 카르므네르의 비밀
_ 캘리포니아 와인
_ 호주 와인의 매력
_ 아르헨티나 와인의 미래

Part 4. 맛있는 음식과 와인 매치
_ 푸아그라, 캐비아, 트뤼플이 와인을 만날 때
_ 이탈리아 치즈와 와인의 궁합
_ 치즈와 와인의 매치
_ 빵과 와인
_ 한국 음식과 와인 매치

부록 | 박찬일의 추천와인

저자소개

박찬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사력을 다해 쓰는 사람. 서울에서 났다. 1970년대 동네 화교 중국집의 요리 냄새 밴 나무 탁자와 주문 외치는 중국인들의 권설음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 장면이 식당에 스스로를 옭아맬 징조였음을 이제야 깨닫는다. 이탈리아 요리를 전공했으며, 국밥에도 적당히 빠져 있다. 이탈리아 요리는 하면 할수록 알 수 없고, 한식은 점점 더 무섭다. 다양한 매체에 요리와 술, 사람과 노포 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했다. 『짜장면 : 곱빼기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노포의 장사법』, 『내가 백년식당에서 배운 것들』,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내며 ‘미문의 에세이스트’라는 별칭을 얻었다. tvN 〈수요미식회〉, <어쩌다 어른>, <노포의 영업비밀> 등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광화문 몽로’와 ‘광화문국밥’에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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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웨이터가 와인을 가져오고 라벨을 확인시킨 후 천천히 코르크를 열고 테이스팅을 한다. 따라놓은 와인을 손님이 천천히 맛본다. 위 장면에 흐르는 정적은 종갓집 기제사 수준이다. 손님들은 엄숙하게 입을 다물고 있고, 웨이터 역시 술을 바치는 종손의 표정마냥 진지하기만 하다.

이거, 참 심하다. 20년 정도 지하 카브에 잠자고 있던 정체불명의 와인을 개봉하는 순간 같다. 너무들 쫄았는지 와인 마시는 것을 신성시하는 집단처럼 보인다. 왜들 그럴까. 와인이 처음 우리나라에 전해질 때 받은 잘못된 교육 때문일 것이다.-본문 13p 중에서


우선은 주둥이가 좁은 잔에 와인을 1/3쯤 따르고 잔을 비스듬히 눕혀 색을 관찰한다. 그 다음에는 잔을 코에 대고 단번에 '흡'하고 냄새를 맡는다. 그리고는 천천히 입에 대고 반 모금 정도 마신 후 입 안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굴려서 맛과 향을 종합적으로 느낀다.

이런 시음법은 지나치게 '학구적'이다. 평소 비즈니스 자리에서 이렇게 하다가는 별난 사람으로 오해받기 쉽다. 한국에서 와인 강의를 들으면 이런 시음법을 가르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모습을 아무데서나 보이면 안 된다는 에티켓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것이다.-본문 170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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