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랑 흑구랑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84년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이 새벗문학상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창작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금단 현상』, 『차대기를 찾습니다』, 『망나니 공주처럼』, ‘ 밤티 마 을 이야기’ 4부작 등을 냈습니다. 소천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한국 최초로 국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홈페이지 : leegeumyi.com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 중세사를 공부했으며, 〈고려 군현제의 구조와 운영〉으로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강사와 한국문화연구소 특별연구원을 거쳐 현재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인문학부 사학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방 제도를 통해 고려 사회의 구성과 특징을 탐구하는 데 특히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역사를 이해하는 시각과 방법에 관심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