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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단의 비밀

칠칠단의 비밀 (문고판)

방정환 (지은이)
  |  
네버엔딩스토리
2010-08-05
  |  
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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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단의 비밀

책 정보

· 제목 : 칠칠단의 비밀 (문고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57982228
· 쪽수 : 150쪽

책 소개

네버엔딩스토리 시리즈 15권.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어린이 잡지 [어린이]에 발표되었던 「칠칠단의 비밀」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거대 범죄 조직 ‘칠칠단’에 잡혀 있는 여동생을 구해 내고, 칠칠단의 음모를 풀어나가는 남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정환의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의 자질이 잘 나타나 있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방정환의 동화 중에서도 탐정소설 형식으로 쓰여 재미를 한껏 더한 작품이다.

목차

1. 곡마단의 오누이 꽃|2. 슬픈 신세|3. 이상한 노인|4. 새로운 걱정과 설움|5. 어두운 밤에|6. 도망 도망|7. 거리에서 울면서|8. 뜻밖에 뜻밖에|9. 힘으로보다 꾀로|10. 자전거로 충돌|11. OO동 354|12. 계교! 계교!|13. 경찰서 힘으로|14. 맞닥뜨린 불행|15. 중국으로 중국으로|16. 외로운 활동|17. 대문 앞에서|18. 이상한 편지|19. 봉천의 깊은 밤|20. 계교와 계교|21. 이상한 암호|22. 무서운 모험|23. 문에서부터|24. 무서운 칠칠단의 떼|25. 무서운 죄악 내용|26. 이상한 보고|27. 땅속의 비밀 출입구|28. 마굴을 빠져나와|29. 나다! 상호다|30. 귀신 같은 계책|31. 땅속의 비밀 길로|32. 단장! 단장!|33. 그리운 고국으로

저자소개

방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제강점기에 어린이의 날을 제정하고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한 아동문학가다. 1899년 11월 9일 서울의 야주개(지금의 당주동)에서 태어나, 1913년 미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선린학교에 들어갔지만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그만두고 천도교에 입교했다. 1917년 독립운동가 손병희의 딸 손용화와 결혼한 뒤 경성청년구락부를 조직해 청소년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보성전문학교에 공부하던 중인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문을 배포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고문을 받았다. 이후 일본 도요대학 철학과에 입학해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연구했으며, 유학 중에 천도교청년회 동경지회를 조직했다.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해 아동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1922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하고, 1923년 소년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국내 최초 순수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했으며, 색동회를 조직했다. 1928년 세계 20여 개 나라 어린이가 참가하는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어린이날 제정과 함께 소년 운동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제의 가중된 탄압과 스트레스로 1931년 7월 17일에 쓰러진 뒤 그 달 23일에 숨졌다. 당시 33세의 젊은 나이였다. 현재 서울시 망우리공원에 묘소가 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78년 금관문화훈장, 1980년 건국포장을 수여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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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절름발이는 문 앞에 서서 전후좌우를 휘휘 둘러보더니, 아무도 보는 이가 없는 줄 알고 안심한 듯이 문 앞에 바싹 다가섰습니다.
그러자 대문이 열리고 그 안에서 한 사람이 내다보고 무어라 쑤군쑤군하는 것 같더니, 절름발이는 안으로 쑥 들어가고 무거운 문은 다시 굳게 닫혔습니다.
“저놈의 집이 까닭이 있는 집인 모양이군!”
두 사람은 어두운 구석에서 뛰어나와 그 이상한 벽돌집을 두루 살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상호는 앞에서 휘장을 헤치고는 머리와 허리를 굽혀 좁다란 구멍으로 기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순자도 오빠를 따라가는 기쁨에 무서운 것도 괴로운 것도 다 모르고, 오빠의 뒤를 따라 부지런히 기어갔습니다.
(중략)
나가던 것을 멈칫 중지하고 몸을 웅크린 상호는, 어둠 속에서도 머리가 아찔하고 온몸에 얼음물을 끼얹는 것같이 저렸습니다.
공교롭기도 하지요. 이 땅속 길에서 머리를 맞부딪히게 되니, 이 노릇을 어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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